국가 기관에서 국민의 혈세로 받은 돈을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해서 혈세를 낭비 하는 행동은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8
1. 김*민 6
니는 절대로 술애호가로 살던 지난 날을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할 일 많은 암환자
2. 김*민 4
돈 보다 이동 편리성을 대체해 주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Kim ****amay 4
이 시대의 술꾼들의 로망, 축제! 우리 지역에서 열리다니 반갑습니다.
춘천의 한 술집에서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이들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다치게 한 2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진원두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30일 저녁 춘천시 한 주점에서 지인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은 C(24)씨 등 4명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에서 A씨와 B씨는 C씨를 불러내 사과하도록 한 뒤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고 얼굴 등을 걷어차고, A씨는 이를 막아선 D(24)씨와 E(
‘배터리융합공학과, 디지털밀리터리학과, 의료 인공지능 인재 양성⋯.’춘천지역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자 미래산업 특화 학과를 신설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전체 입학자 수는 32만9000여명이다. 이는 10년 전인 2010년 38만1000여명과 비교해 13.6% 감소한 수치다.2021년 기준 만 18세 학령인구는 47만6000여명으로 대학 입학정원(49만2000명)보다 적었다. 이에 따라 신입생 모집 미달사태가 속출했는데, 90%가 지역대학에서 발생한 것으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2월 발표한 ‘2019년 OECD 회원국 교통사고 비교(2021년판)’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건수는 444건이다. OECD 평균인 194.3건에 비해 약 2.3배 많은 수치이자 OECD 국가 중 1위다.지난해 춘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361건이다. 이 가운데 94건(6.9%)은 음주운전 사고였다. 무면허(2.4%)나 뺑소니(1.2%)보다 많아 부문별 교통 사고 중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춘천 교통사고 사망자 23명 중에서 3명(13.0%)이 음주운전 사고로 숨졌다. 본지는 도로교통
춘천지역 무료급식소들이 급식 원가 상승과 자원봉사자 감소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고령화와 경기 침체 탓에 날이 갈수록 이용자가 늘고 있지만 운영하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다.지난 22일 오전 11시 춘천 소양동에 있는 무료급식소 ‘하늘이차려준밥상’(이하 하늘밥상)은 식사를 기다리는 어르신으로 북적였다. 이날 잡채, 된장국, 수박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식사 70인분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이하 춘천연탄은행)는 2016년 4월 하늘밥상의 문을 열고 7년째 무료급식을 이어오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자 최근 강원도에 온열질환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춘천은 26일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도내 전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습도까지 높아진 영향이다.질병관리청의 ‘2022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올해 도내 온열질환자는 춘천 3명을 포함해 지난 24일까지 총 34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0명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다.강원도소방본부 집계를 살펴보면 온열질환 출동 건수는 2020년 36건에서 지난해 62건으로 두 배 가량 늘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9건에 불과했던
“2년 만에 활기를 되찾나 했더니 석달 만에 원상 복귀네요.”22일 밤 10시쯤 찾은 춘천 한림대학교 앞 상권. 금요일임에도 인적이 드물어 거리는 휑했다. 성심병원 정문 앞부터 약 200m가량 이어진 이 거리에 10분 동안 지나가는 사람은 다섯 명 남짓했다. 식당과 술집 내부도 썰렁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가게마다 기껏해야 한두 팀 있을 뿐, 밖을 기웃거리는 가게 사장들의 시무룩한 기운만이 가득했다. 이곳에서 수년째 장사하는 박모(45)씨는 홀로 가게 앞에 앉아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박씨는 “방학 기간에 최근 확진자까지 폭증하자 주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해 춘천에서는 136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590건, 2020년 1380건, 2021년 1361건 등으로 최근 3년간 감소 추세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인구 이동 및 교통량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춘천의 교통사고는 언제, 어떤 형태로 누구에게 발생했는지 등을 3편에 걸쳐 소개한다.▶교통사고 ‘휴가철·금요일’에 최다춘천 교통사고는 휴가철인 7~9월과 금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한
코로나19 재유행세가 이어지면서 강원도 신규 확진자가 다시 2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강원도에 따르면 주말인 23일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30명을 기록했고, 휴일인 24일은 0시 기준으로 1895명(해외유입 1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1158명) 대비 737명이 증가해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54만9077명으로 늘었다.특히 춘천시는 24일 37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352명이 신규 확진됐다. 강원도 시‧군별 확진자는 △원주 433명 △강릉
“버스는 노선이 없고, 택시는 불러도 깜깜무소식이에요.”춘천 퇴계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유모(27)씨는 우두동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할 때 택시를 자주 이용한다. 버스는 몇 번을 환승해야 해 1시간 가까이 걸리고, 택시는 15분이면 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유씨는 최근 택시 잡기가 너무 어려워졌다고 호소한다. 그는 “어젯밤에도 회식을 마친 10시경 택시를 잡으려고 호출 앱 2개를 이용했지만, 40분 넘도록 잡히지 않아 포기하고 1시간을 걸어 집에 갔다”고 말했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춘천에서 ‘택시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에서 사망하는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강원도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 고독사에 대한 실태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강원도를 비롯한 13개 시·도에서 고독사 사례를 집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독사는 물리적 고립 상태에서 홀로 살던 자가 사망한 후 시간이 지나 발견되는 경우를 말한다. 앞서 1990년대 일본에서 급증하며 사회 문제로 떠올랐던 바 있다. 사망자 본인 뿐 아니라 가
경차를 타는 춘천시민 A씨는 지난달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A씨는 퇴계동 한 복합상가 주차장 내 경차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후 잠시 일을 보고 왔더니, 승합차가 옆에 주차돼 있어 운전석 문을 열 수가 없었습니다. 승합차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이동 주차를 요구했더니 “빼줄 이유가 없다. 바쁘니 전화하지 말라”며 되레 화를 냈습니다.아파트나 상가 등에 설치된 경차
춘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올해 20%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지역 내 요양병원의 진료 여건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본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전국 요양병원 적정성평가를 분석한 결과, 춘천시나 강원도에 속한 요양병원 중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1등급’ 판정을 받은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최근 ’요양병원 2주기 2차(2020년) 적정성평가’를 통해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요양병원 1423곳 중 평가에 적합한 1376곳을 평가하고 이를 1등급부터 5등급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작동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10분쯤 춘천 하중도 레고랜드의 타워전망대 놀이기구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본지 취재 결과 전망대 놀이기구는 이날 높이 25m 지점에서 작동을 멈췄으며, 탑승객 19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레고랜드 측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레고랜드에서는 개장 이후 6∼7월 인기 놀이기구인 '드래곤코스터'가 멈추는 사고가 네 차례 발생했다. 이달 5일 오후 4시 13분쯤에는
“덜 더운 날은 문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 부채질하면 조금 시원해지긴 해요. 올해처럼 너무 덥거나 비가 자주 오면 이겨낼 재간이 없고요. 에어컨이요? 생각해본 적도 없어요.”춘천지역 판자촌 ‘돼지골’에서 1970년부터 살았던 박모(86)씨는 추운 겨울보다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여름이 더 무섭다. 겨울에는 보일러로 버틸 수 있지만, 여름에는 높은 습도와 열기를 식힐 방법이 마땅치 않다. 작년까지만 해도 선풍기가 있었지만, 이마저도 고장이 나 부채 하나로 여름을 버티고 있다. 19일 오후 박씨 집 주변에는 비에 쓸려온 쓰레기가 널려
춘천지역 홀몸노인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스마트 로봇’이 등장했다.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홀몸노인 61명에 스마트 토이로봇 ‘효돌’을 보급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효돌’은 인형 내부에 사물인터넷기술(IoT)을 탑재한 AI(인공지능) 반려로봇이다.반려로봇 ‘효돌’은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한다. 스스로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AI를 통해 일상 대화가 가능하다. 노인들의 질문에 답하거나 먼저 일상적인 질문들을 던질 수 있다. “저를 좀 안아달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특히 돌봄·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장마가 너무 일찍 와서⋯, 덜 자란 감자라도 캐려고 했는데 썩은 감자들을 빼고 나니 남는 게 얼마 없었습니다.”지난 18일 오후 춘천 서면. 춘천지역 감자 주산지인 이곳은 조용하다 못해 적막이 흘렀다. 예년 이맘때 감자로 가득 차 있던 저온 창고가 텅 비어 있었다. 감자가 팔릴 때까지 보관해 두는 초록색 상자도 내용물 없이 탑처럼 쌓여 있었다. 다 팔려서가 아니라 수확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홍창현 신매감자유통영농조합 대표는 텅 빈 감자 창고와 상자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춘천지역 감자 농가가 올해 초여름 최악의 흉작으로 깊은 수
18일 오후 춘천 동내면의 수소충전소. 아직 영업이 한창이어야 할 시간이지만, 수소 충전을 기다리는 차량은 한대도 없었다. 대신 ‘재고 소진’이라는 표지판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이날 이곳은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했는데 1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차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영업 마감 2시간 전인 오후 4시쯤 이미 수소가 동났다.이후로도 충전소에 들른 수소차 차주들은 ‘재고 소진’ 표지판을 보고는 욕을 하며 돌아갔다. 한 차주는 “주행가능거리가 50km도 안 남았는데, 며칠째 충전을 못 하고 있다”며 말했다. 충전소 소장 천정호씨는
18일 오후 춘천시 동면 삼육초 인근. 왕복 6차선 도로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지판과 제한 속도 시속 30㎞ 표지판이 걸려 있었다. 빠르게 달리던 자동차들이 속도 위반 단속 카메라에 찍히지 않기 위해 급하게 속력을 줄이는 모습이 보였다. 춘천 시민 박모(53)씨는 “시속 60㎞ 정도의 속도로 달리다가 어린이 보호구역 단속 구간에서 30㎞를 감속하다보면 답답한 건 둘째치고 오히려 급제동 탓에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강원경찰청은 최근 춘천 2곳을 포함한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21곳의 제한속도를 시속 30㎞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틈타 도내 민생범죄가 급증했다.강원도가 최근 발표한 ‘2022년도 상반기 민생범죄 단속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6월 상반기 도내 민생범죄는 총 473건이 적발됐다. 지난해 1년 동안의 단속 건수인 381건을 6개월 만에 추월했다.특히 오염물질을 불법 방출하는 대기·수질관련 환경법 위반은 지난 한해 214건에서 올해 상반기 33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불법 숙박업을 운영하다 적발된 사례도 지난해 3건에서 올해 38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여기에는 최근 유행
춘천 지역 4개 학교가 노후한 학교 시설을 개축 및 리모델링을 거쳐 미래형 교육이 가능한 ‘그린스마트스쿨’로 탈바꿈한다.강원도교육청은 최근 2023년과 2024년 대상 ‘그린스마트스쿨’ 공모를 추진해 도내 14개 학교를 선정했다.‘그린스마트스쿨’은 건축한 지 40년이 넘은 학교시설을 △공간혁신(재구조화)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안전 등 5대 핵심요소를 갖춘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공모에는 도내 20개 학교에서 건물 29동을 신청했고, 최종적으로 14개 학교 23동(5만4114㎡)이 선정됐다. 이중 춘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