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일에 의존하다가 우리 본연의 과일이 없어질까 걱정도 되는군요 올해는 작황이 좋아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우리과일을 마음껏 먹었으면 헙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6
1. 최*길 3
저도 천주교 신자인데 소양로 성당에 이런 사유가 있었네요. 엔서니 신부님과 김가브리엘 복사님 두분 하늘나라에서 하느님의 빛나는 얼굴을 볼 수 있는 은총을 받으세요
2. 이*경 2
끝까지 타협모르는 인간들 그냥 다 몰아내고 싶네요 엄쩜이리 저밖에 모를까요
3. 김*민 2
춘천 시장은 반성 하세요. 대학생 춘천시 등록제 지원같은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실질적 정책 만드세요.
#. 7일 서울 성동구 소재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서비스센터에 입고돼 있던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열 폭주’ 현상을 화재 원인으로 봤다. 전기차에 발생한 불은 전기에너지가 남아 있으면 배터리가 전소할 때까지 진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역시 차량 1대 화재에 인력 65명과 소방차량 27대가 동원돼 3시간 만에 진화했다.전기차충전소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되면서 춘천에도 관련 시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화재에 대비한 준비는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연이어 발
춘천시가 부업대학생 채용 대상에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휴학생을 포함하기로 했다. 시가 뚜렷한 근거도 없이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만 부업 대학생에 지원할 수 있게 하면서 방통대학생 등을 차별한다는 본지 보도(2022년 12월 7일)에 따른 것이다. 부업대학생은 지자체가 방학 중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보조 등의 부업 기회를 제공하여 학비 마련과 사회경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대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부업이다.춘천시는 올해 여름부터 부업대학생 지원 자격을 전문대학 이상에서 고등교육법 적용을 받는 기관으로 변경할 방침이라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되면서 이번 주말 춘천지역 대기질이 올겨울 최악 수준을 보이고 있다.8일 오전 10시 기준 춘천을 포함한 강원 영서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기질이 나빠지자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강원 영서를 포함한 전국 9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돼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행정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과 공공·민간건설공사장 및 민간참여 사업장 등은 운영 시간이 단축 조정된다.한국환경공단은 8일 춘천을 포함한 강원 영서지역과 수도권, 충청권,
5일 오전 춘천 후평동의 한 무인사진관. 화장대 위에 콘센트가 꽂혀있는 고데기 2개가 놓여있었고, 그중 1개는 전원이 켜진 상태였다. 손님이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전신거울을 오가며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고데기 옆에는 겨울 점퍼와 분장용 옷, 모자 등이 가까이에 있어 자칫하면 화재 사고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무인사진관 내 어디에도 소화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최근 시내 곳곳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무인(無人)점포가 소방 관련 안전법 사각 지대에 방치돼 우려를 낳고 있다. 무인점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2023학년도 수시모집으로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합격한 강원 학생이 총 134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교육청이 4일 발표한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입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에 합격한 도내 학생은 40명, 연세대 39명, 고려대 55명으로 총 134명이다. 서울 주요 대학 7곳(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에 등록한 학생은 255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요대학(20곳)으로 범위를 넓히면 합격 인원은 672명에 달한다. 또 한국과학기술원(KIST)·포항공대·사관학교 등 비수도권
강원도교육청이 실시한 강원학생성진단평가 결과,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갈수록 학습 부진이 심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평가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은 국·영·수 모두 평균점수 70점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교육청은 5일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치러진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평가는 230곳 초등학교 4~6학년 1만9106명, 81곳 중학교 1만7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렀다.학년별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4학년은 국어 84.36점, 수학 80.91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강원의 겨울이 현재 122일 수준에서 2100년 71일로 61일 줄어든다는 전망이 나왔다. 또 같은 기간 여름은 163일까지 증가해 1년 중 절반가량을 차지할 것 나타났다.최근 기상청은 유엔(UV) 산하 국제 협의체 ‘IPCC’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토대로 17개 시·도, 220여개 시·군·구, 3500여개 읍·면·동별 미래 기후변화 양상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온실가스를 현저히 감축하는 경우’(SSP1-2.6·저탄소 시나리오)와 ‘온실가스를 현재와 비슷하게 배출하는 경
강원도 공공기관 3곳이 장애인 고용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공공기관들은 "채용 공고를 내도 지원자가 없었다"고 항변했다.고용노동부가 공표한 ‘2022년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관·기업 명단’에 따르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은 도내 공공기관은 대한석탄공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문화재단 등 세 곳이다. 이 중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강원문화재단은 각각 장애인 1명을 의무 고용해야하지만 아무도 채용하지 않고 있었다. 대한석탄공사의 경우 앞의 두 기관보다는 상황이 나았다. 이곳은 장애인 고용의무 인원 24
강원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 사업단이 ‘2022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융합보안대학원 사업단은 2020년부터 전문가 교육을 통해 연간 80명 이상의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할 실무형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융합보안대학원은 헬스케어 분야 특화 정보보호학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의료/헬스케어 정보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융합’ 등을 다루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10~15명의 신입생이 실무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3일 마감했다. 춘천지역 4년제 대학 3곳(강원대학교·한림대학교·춘천교육대학교)은 모두 2227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9377명이 지원해 4.21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강원대 경쟁률↑…‘의생명과학대학’ 인기강원대는 올해 1618명 모집에 수험생 7033명이 원서를 내 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4.31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춘천캠퍼스는 5.15대 1로 지난해(4.90대 1)보다 상승했지만, 삼척캠퍼스는 3.05대 1을 기록해 지난해(3.24대 1)보다 하락했다.올해는 의생
강원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학교 부적응과 차별을 호소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속 속에서도 다문화 2세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지원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KESS)’와 강원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4996명으로, 전체 학생 14만6274명 중 3.4%를 차지했다. 2012년 전체 학생 20만1546명 중 2422명(1.2%)이었던 것
2일 춘천시 동면의 한 초등학교 인근 학원. 출입문 위쪽에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나타내는 동그란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춘천시민들은 이곳에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정모(27·동면)씨는 “지금까지 아동안전지킴이집이라는 걸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방금 듣고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제도인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거기가 뭘 하는 곳이냐며 오히려 기자에게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가 시행된 지 15년이 넘었음에도 이를
[서충식 기자 seo90@mstoday.co.kr][확인=한상혁 데스크]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태원 참사 등 많은 일이 있었던 2022년이 저물고, 희망찬 2023년의 해가 떠올랐다. 2023년은 육십간지의 40번째인 계묘년(癸卯年)으로, 검은 토끼의 해다. 명리학에서 癸(계)는 물을 의미해 먹거리를 상징하고, 卯(묘)는 생활력이 좋은 토끼를 뜻한다. 분수를 지키며 이익을 좇으면 먹거리가 만들어지고, 노력한 만큼만 복이 들어올 운세의 해다. MS투데이는 계묘년을 맞아 토끼띠 춘천시민을 만나 지난 1년 동안의 추억, 애로사항, 새해 소망 등을 들어봤다. “2023년
2023년에는 나이 셈법부터 달라진다. 한국식 세는 나이 계산법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만 나이‘가 사용된다. 최저시급은 전년보다 460원 오른 9620원으로 결정됐으며, 부모급여는 월 최대 70만원이 지급된다. 2023년 실생활에 찾아오는 주요 변화를 살펴봤다. ▶ 최저시급 9620원⋯0~1세 아동 부모급여 월 최대 70만원 내년 최저시급은 2022년보다 5%(460원) 오른 962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주휴수당을 포함한 실질 최저임금은 시급 1만1555원,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201만580원이 된다. 주
춘천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좀처럼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경제 불황과 치솟는 물가 영향으로 도민들의 기부활동이 줄어든 탓이다. 모금 기간이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개인의 기부 참여율이 매년 계속해서 감소해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9일 기준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는 46.1℃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중반에 다다른 시점이지만, 목표 온도 100℃의 절반도 달성하지 못했다. 같은 기간 2020~2021
춘천 서면의 한 저수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 4마리가 발견됐다. 수달이 나타난 곳은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 및 춘천에서 관리하는 서면 월송리의 서상저수지(반송저수지)다. 수달은 천연기념물이자 현재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드물게 발견된다. 또 수달은 가장 깨끗한 물인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수달의 출몰은 수질이 깨끗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환경감시중앙본부 춘천시지부 서면지회는 수달을 봤다는 목격담과 수달의 배설물을 토대로 서식지로 유력한 곳에 적외선 무인카메라를 설
해맞이 인파로 강원권 고속도로의 일 최대교통량이 약 38만대로 예상되면서 강원경찰청이 특별 교통관리와 안전활동을 실시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새해 시작인 1월 1일 강원권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38만3000대로 예상된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해맞이 행사로 동해안으로 많은 차량과 인파가 몰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청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동해안 5개 지역(강릉·속초·동해·삼척·고성) 경찰관 및 고속도로순찰대, 지자체 공무원,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등 총 776명과 순찰차 등
28일 춘천 퇴계동 한 아파트 단지. 200여 세대가 사는 작은 규모의 아파트 단지임에도 자전거 거치대가 세 곳이나 존재했다. 그곳에는 언제부터 방치돼있는지 모를 정도로 먼지가 수북하게 쌓인 자전거 10여대가 줄지어 있었다. 한 자전거는 체인이 없는 상태로 프레임이 모두 녹슬어 있었고, 또 어떤 자전거는 바퀴 바람이 빠진 채 흉물로 전락해 있었다.해당 아파트 경비원 장형곤(65)씨는 “자전거 50대 정도가 단지 내 거치대에 있는데, 이중 주민이 실제로 타는 건 2~3대에 불과하다”며 “타지도 않는 자전거 다 치워버린 후 그곳에 주차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춘천지역 단독주택 등에서는 이 같은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림대학교 인근 원룸촌 앞에서는 재활용품이 담긴 봉투나 상자 안에 생수병을 비롯한 페트병을 흔히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라벨이 제거된 페트병은 찾기 힘들었다. 음료수가 남아 있는 채로 페트병이 버려진 경우도 있었다. 강원대 후문 쪽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종이 상자 안에 캔과 페트병이 뒤죽박죽 섞여 있었다. 페트병 라벨은 대부분 다 부착돼 있었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