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일에 의존하다가 우리 본연의 과일이 없어질까 걱정도 되는군요 올해는 작황이 좋아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우리과일을 마음껏 먹었으면 헙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6
1. 지*정 2
다른지역 도의원이나 시의원 군의원들이 막말에 사생활문제를 일으킨 기사는 많이 봤는데 우리지역도 마찬가지네요.
2. 신*환 2
누굴위해 일하는건지 생각하고 사세요
3. 지*근 2
완장찼다고 으시대고 갑질하는거는 구시대적인 발상이지요.
은행들이 비대면 영업을 늘리면서 인터넷·모바일 뱅킹으로 가입할 때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이나 장애인, 농촌 지역 고객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를 보면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 가운데 상당수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과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은 각각 최대 3.55%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기 위한 제도가 마련됐지만, 정작 청년들의 반응은 시원찮다.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 청년희망적금 만기 예정자 41만5000명이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탔다. 기존 희망적금 만기자가 200만명 규모인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성적이다.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이 5년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이자와 정부지원금을 합쳐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앞서 정부는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돌아오는 가입자들이 만기환급금을 그대로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가 초저가 상품을 내세워 국내 시장으로 빠르게 침투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유통업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데다 불법 상품·광고 등으로 소비자 피해도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애플리케이션(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알리와 테무의 지난달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각각 560만명, 460만명이다. 한 달 동안 국내 소비자 5명 중 1명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한 번씩 사용한 셈이다. 두 앱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춘천에서 혼자 사는 주모(29)씨는 코로나19 여파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된 후 아르바이트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매달 내야 하는 월셋값에 대한 걱정이 큰지 똑기자에게 신세 한탄을 했다.진광찬 기자 lightchan@mstoday.co.kr(확인=김성권 데스크)
21일 졸업식이 열린 한림대학교. 후배를 축하해주러 나온 유모(26)씨 손에는 꽃다발 대신 꽃 모양 인형이 들려 있었다. 생화 가격이 너무 비싼 나머지 인터넷에서 1만원대 인형 꽃다발을 미리 사둔 것이다.유씨는 “후배 졸업을 축하해주는 날인 만큼 크고 좋은 생화 꽃다발을 선물해주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어쩔 수 없었다”며 “인형꽃다발을 들고 가다 마음에 걸려 입구에 판매하는 생화 가격을 물어봤는데, 조그마한 것도 3만원이 기본”이라고 말했다.2월 졸업식 대목을 맞았지만, 꽃집 상인들의 표정이 밝지 않다. 꽃다발이 ‘금(金)다발’로
만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출시됐다. 이 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분양대금의 최대 80%를 2%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최근 고금리에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불거진 청년층의 청약통장 이탈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청년 내 집 마련’ 정책으로 발표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기업·부산·대구·경남은행 지점에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대상은 연소득 5000
3·1절 연휴 기간 춘천지역 풀빌라가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1박 당 저렴한 객실이 40~50만원 수준으로 5성급 호텔을 능가하는 수준이지만, 좋은 방은 이미 예약이 찼다.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소비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관광객들의 고급화 경향도 두드러지고 있다. 가격보다 질을 따지는 고급 트렌드가 확산한 데다 코로나19 이후 외부와 차단돼 사생활이 보장되는 곳을 선호하는 문화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0일 본지가 여행 플랫폼에서 춘천지역 객실 예약 페이지를 살펴봤더니 3·1절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1일 풀빌라
춘천지역 상장 기업들이 지난해 실적에서 외형과 내실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도 활짝 웃고 있다.춘천지역 ICT 솔루션 기업인 더존비즈온은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3536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68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2%, 50.3%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4분기만 따로 보면 사상 최초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1032억원, 영업이익은 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2%,
19일 춘천의 한 스마트폰 대리점에 방문한 최모(29)씨는 상담원이 아닌 중고폰 매입 키오스크 앞에 섰다. 키오스크에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폰을 넣고 기다리니 진단 결과와 평가 금액이 화면에 떴다. 판매 결정 버튼을 누르고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최씨 계좌에 중고폰 대금이 입금됐다.최씨는 “쓰던 스마트폰을 팔려고 처음으로 이용해는데 개인 거래나 업체에 판매하는 것보다 시간을 아낄 수 있고 편했다”며 “새 스마트폰은 너무 비싸 부담되고 기존에 쓰던 폰을 팔아 받은 돈을 보태서 중고폰을 살 예정”이라고 말했다.최근 중고폰 시장이 급성장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고정형에 이어 변동형도 3%대로 떨어지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들도 한시름 덜게 됐다. 지난달 출시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전월보다 0.18%포인트(p) 떨어진 3.66%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11월 4.00%를 터치한 이후 두 달 연속 내림세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트렌드 변화가 생기면서 춘천지역 생활 밀접 업종 지형도 바뀌고 있다. 골목상권 한 축을 담당하던 독서실과 PC방은 점차 사라지고, 스크린골프장과 헬스장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춘천지역 독서실은 30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7곳)보다 7곳(18.9%)이 줄었다. 이는 소비자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품목을 취급하는 100대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최근 일반 카페나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3.0% 내렸다. 보험료가 80만원 수준인 소비자의 경우 2만원 가량 부담이 줄게 됐다. 기대를 모았던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수수료가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온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들은 이날 책임개시(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할 책임이 시작되는 날)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한다. 보험사별 인하율은 삼성화재가 2.8%, KB손보 2.6%, 현대해상·DB손보 2.5%, 롯데손보 2.4% 등이다. 메리츠화재와 한
춘천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50대 박모씨는 최근 긴 휴업 끝에 장사를 접기로 했다. 개업 초반에만 해도 아르바이트생 3~4명을 고용할 정도로 장사가 잘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손님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부터 모든 아르바이트생을 내보내고 휴일 없이 홀로 일했지만, 늘어나는 이자 비용 등을 감당하지 못했다.박씨는 “혼자라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한 달 내내 꼬박 일했는데도 실제 손에 쥐는 돈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데다 이자까지 계속 불어나 더는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고물가·고금리 여파가 장기화 국면으
강원 지역에서 중국산 고춧가루로 담근 배추김치를 국산으로 속이는 등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산지 관련 단속을 강화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4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강원농관원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까지 특별사법경찰관, 명예감시원 등 100여명을 투입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최지 인근 음식점과 농특산물판매장, 휴게소에서 특별 점검을 벌였다.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도내
춘천에서 수소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여기에 삼천동에 수소충전소가 새로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 내 관련 수요가 되살아날지 주목된다.춘천시는 지난 13일부터 2024년도 수소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총예산 약 54억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50대와 수소 버스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수소 승용차 구매자는 보조금 3450만원(국비 2250만원+지방비 1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인 현대 넥쏘 가격이 7000만원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반값에 차를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일
단독주택에 사는 주호성(67)씨는 집에 오래된 형광등 센서가 자주 고장나고, 밝기도 어두워 교체를 고민하고 있다. 그런데 다 교체하자니 비용이 만만찮아 좋은 방법이 없을지 똑기자에게 물어왔다.진광찬 기자 lightchan@mstoday.co.kr(확인=김성권 데스크)
혼자 사는 직장인 유모(27)씨는 가계통신비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신설된 3만7000원짜리 5세대(5G) 최저 요금제로 갈아탔다. 하지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가 잇달아 오르면서 실질적인 요금 부담은 제자리걸음이라며 불만을 표했다.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압박이 거세지면서 이동통신사 3사가 3만원대 5G 요금제를 내놓았다. 그런데 OTT 구독료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소비자 체감 비용을 오히려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하는 개편안을 준비 중이다. 조만간 과
설 명절 이후 자녀 세뱃돈을 관리할 수 있는 예·적금 상품에 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주요 은행들은 늘어나는 ‘어린이 통장’ 고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상품을 내놨다. 이들 상품은 일반 적금보다 높은 우대금리를 주는 등 각종 혜택으로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우대금리를 포함해 가장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은 우리은행의 ‘우리 아이행복 적금2’다. 기본금리 연 3.2%에 우대금리를 최대 1.2%
MS투데이는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집중 조명합니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우리 이웃의 가게를 발굴하고 ‘동네 사장님’이 가진 철학을 지면으로 전합니다. 펜싱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해 낯설지 않는 스포츠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은 금빛 찌르기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일명 ‘펜벤저스(펜싱+어벤저스)’로 불리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그런데도 펜싱은 평소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렵다. 그저 올림픽 같은 큰 스포츠대회가 열리는 시기에만 관심을 갖는
쌍둥이 등 다(多)태아 출산율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관련 정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나마 태아 수에 맞춰 지급하지 않아 불공평했던 제도는 올해부터 개선됐다. 그러나 단순히 금액이나 기간 등 숫자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다태아 가정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통계청의 ‘출생통계‘에 따르면 2022년 다태아는 1만4000명으로 전체 출생아(26만400명)의 5.8%에 달했다. 전국에서 태어나는 아이 100명 가운데 5명 이상이 다태아인 셈이다. 1990년대 1%대에 불과했던 다태아 비중은 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