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최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가 춘천에 구축된 가운데 오는 26일 본격 운영에 앞서 첫 시범운영에 돌입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자막]- 춘천휴게소 내 수소충전소 1월 21일·22일·25일 시범운영 진행- 현장 상황은 어떤지 수소충전소로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충전을 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차량들- 도내 첫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상황-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소차 1대당 2kg 까지 무료충전 진행!- 충전시간은 약 6분! 완충 시 최대 600km 가량 주행 가능[인터뷰]

지난해 강원도내 학교폭력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강원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강원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4일~10월 23일 실시한 ‘2020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조사결과 피해여부 응답률은 1.2%로 지난해보다 0.7% 감소한 가운데 가해여부는 0.4%, 학교폭력 목격여부는 2.9%로 지난해보다 1.8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피해여부는 초등학교 2.2

최근 전국구 막걸리 제조업체로 떠오르고 있는 지평주조가 동춘천산단에 제2공장에 이어 제3공장을 짓기로 하면서 춘천 지역사회의 관심이 뜨겁다.지평주조는 1925년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에서 지평양조장으로 시작, 2014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594호로 지정되는 등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주조 기업이다. 거래처와의 상생전략, 저도주 트렌드를 기반으로 2014년 28억원에 불과하던 연매출이 2019년에는 2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 같은 지평주조와 춘천시의 만남은 2017년

21일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춘천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96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송파구 1260번 환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시는 A씨 거주지에 대한 소독조치를 하는 한편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은혜 기자 keh1130@mstoday.co.kr]

춘천을 '한국의 베네치아'로 만드는 의암호 관광벨트 사업의 핵심인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에 착공된다. 이를 위해 춘천시가 우선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했다.춘천시는 20일 오후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한 A사를 선정했다.이날 심의는 지난 11일까지 단독법인 형태 1곳, 컨소시엄 형태 2곳 등 지난 11일까지 응모한 민간업체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의위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

강원경찰청은 신임 춘천경찰서장으로 최승호(59·사진) 강원청 수사과장을 발령하는 등 도내 총경급 17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신임 춘천경찰서장으로 발령난 최승호 현 강원청 수사과장은 동해 출신으로 동해 북평고와 강원대를 거쳐 강원대 행정대학원(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91년 간부후보 39기로 경찰에 입문, 강원청 수사1계장과 생활안전과장, 경무과(치안지도관), 홍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강원청 수사과장을 지내다 춘천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한편 이날 전보인사로 최승호 신임 춘천서장 외에도 △청문감사담당관 윤휘영 △경

당신의 헌신을 기억합니다.소복하게 내린 하얀 눈에온 세상이 잠시 숨을 멈췄습니다.코로나 불안감에 떨던 동네 사람들도잠시 일상의 시름을 내려놓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내린 함박눈에도쉼과 여유를 느낄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코로나19 선별진료소입니다.총성 없는 전쟁터에서잠시 한눈을 판다는 것은 사치입니다.우리의 온전한 일상은그들이 겪는 고난의 선물입니다. 매서운 눈보라에도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따듯한 응원의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직장인 A(28·춘천시 석사동)씨는 최근 후평동에서 오랜만에 회식을 가진 후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으나 배차가 되지 않아 한 시간가량 추위에 떨어야 했다. A씨는 “평소엔 10분 정도 기다렸지만 9시 이후 콜이 몰리고 눈까지 와 한 시간 넘게 기다렸다”며 “차라리 차를 두고 택시를 타는 게 나았다”라고 답했다.직장인 B(60·춘천시 신동면)씨도 “춘천 외곽지역에 거주하다 보니 밤 9시대에는 웃돈을 주지 않으면 사실상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는 게 불가능하다”며 “웃돈 부담 때문에 술자리를 자제할 정도”라고 털어놨다.작년 12월 3일 시작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춘천지하상가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관리비 면제기간이 6개월 더 연장될 예정이다.춘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춘천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앞서 시는 2019년 9월 30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지하상가 입주 상인들에 대해 관리비를 일체 면제했다. 이를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것이 일부개정규칙안의 골자다.관리비에는 전기사용료, 가스비, 상하수도 개별 사용료 등이 포함된다. 이 같은 조례 개정안은 다음달 8일까지 의견

이재수 춘천시장이 19일 오전 춘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부터 백신‧치료제 개발과 생산까지 모두 가능한 세계 유일의 도시”라며 “앞으로도 바이오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코로나19 진단 분야에서는 춘천지역 8개사 22개 제품이 식약처 수출허가를 획득해 세계적인 방역 한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백신 개발 분야에선 유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말 국내 사용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치료제 개발 분야는 이뮨메드가 국내와 러시아에서 임

카페 매장 내 취식 허용 등 사회적거리두기 연장 지침 적용 첫날 춘천지역 카페들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카페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 18일 오후 5시쯤 춘천 우두동 루즈카페. 소양강 뷰 맛집으로 알려진 해당 커피숍은 대목시간대인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었지만 매장 내 2~3팀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커피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특히 이날은 춘천에 눈보라가 휘몰아쳐 손님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궂은 날씨를 피하기 위해 오전부터 손님이 꾸준히 방문했다는 것이 대표 이동경씨의 설명이다.이 대표는 "매장 내 취식 금

18일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93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와 194번 확진자로 분류된 B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춘천 192번 확진자 가족으로 확인됐다.오후 발생한 195번 확진자 C씨 역시 192번 확진자 관련 확진자다.시는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윤왕근 기자 wgjh5648@mstoday.co.kr]

18일 오후 6시 현재 춘천지역은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는 등 눈은 그쳤지만 오후 9시 한파경보 예고되는 등 강추위가 찾아오겠다.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밤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9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로 예상된다.또 이날 이틀 동안 내린 눈으로 밤 동안 쌓이거나 녹은 눈이 얼어 빙판길로 변하는 곳이 많겠다. 따라서 차량운행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춘천지역에 18일 오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후 6시까지 눈이 계속 내리겠다. 오전 11시 현재 춘천지역 적설량은 3.8㎝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중부해상에서 발달하고 있는 눈구름대는 약 45km/h의 속도로 동진하고있다. 춘천에는 오전 9시 다시 눈이 시작돼 강화되면서 오후 3시까지 많은 눈이 내리다가 점차 약해져 오후 6시쯤에는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3~8cm 내외이다.강원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정부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면서도 방역 기준은 부분적으로 완화했다.이에 따라 18일부터 카페 매장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된다. 다만 5인 이상 모임은 여전히 제한되고 커피나 디저트 등 간단한 음식을 주문한 경우 매장에 1시간 이상 머물러선 안 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18일부터 달라지는 카페‧식당에 대한 새로운 방역수칙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Q.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나.전국 식당과 카페(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에서도 오전

기자 경력 20년 이상인 전‧현직 기자들이 인문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논술 지도에 나선다.가천대학교는 ‘온라인 글쓰기‧논술 교육’에 참여할 서울, 경기도, 춘천 소재 인문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현재 중학교 3학년과 고교 1학년으로 올해 3월 고교 1‧2학년이 되는 학생이다.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미디어 분야 진로 희망자, 교사 추천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한다.교육 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며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글쓰기 논술 지도(온라인 교육‧교재 4권 지급‧주제별 글 1대1

춘천시 퇴계동 ‘백억만로또’에서 로또 2등 당첨자가 나왔다.지난 16일 제946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9,18,19,30,34,40’으로 보너스번호는 20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은 전국에서 11게임이 당첨돼 각각 21억5765만6182원을 받게 된다.5개 번호와 보너스번호를 맞춘 2등은 춘천 1게임을 포함해 71게임으로 각각 5571만4127원을 받는다. 춘천에선 백억만로또(춘천시 퇴계로 15)에서 2등 당첨자를 배출했다.당첨금은 3억원을 초과하면 33%, 3억원 이하는 22%를 세금으로 부과한다.

일요일인 17일 춘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지난 15일 미국에서 입국한 A씨(191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6일 진단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또 춘천에 거주하는 B씨가 지난 16일 한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이날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춘천 19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보건당국은 A씨와 B씨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배상철 기자 bsc

춘천에서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장점만 흡수한 '택시 협동조합'이 잇따라 출범, 주목받고 있다.춘천시는 지역내 세 번째 택시 협동조합인 ‘하나 협동조합’이 이르면 다음달 1일 운행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조합은 현재 협동조합과 법인 설립신고를 마무리한 상태로 일반택시 면허 양도·양수 절차를 진행하는 등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이 조합이 공식 출범하면 춘천에서는 세 번째, 강원도 내에서는 네 번째 택시 협동조합 탄생이다. 이로써 춘천에는 희망택시협동조합 49대, 소양시민협동조합 35대, 하나협동조합 30대로 총 114대의

춘천지역 18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4일. 춘천시보건소에서 일반 구급차보다 몸집이 조금 더 큰 구급차 한대가 출동했다.이 구급차의 명칭은 '음압특수구급차'로 일반 구급환자 이송에도 사용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에 최적화된 구급차다. 음압특수구급차는 일반 구급차와 달리 차량 내부에 바깥 공기가 섞이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와 구급대원, 일반시민 모두에게 안전하다. 기존 구급차는 환자를 포함 최대 3명이 탑승할 수 있는 반면 음압특수구급차는 최대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