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만의 선동적 민심일 뿐이다. 전 정부에서 참 많은걸 남겨줬다. 그리고 현정부를 나무란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0
1. 심*연 7
진짜 해야될 일은 빨리 하지 않고 무슨 청사 짖는 일은 빨리도 처리하네 아마 춘천시민은 별로 환영 안 할걸요~ 너무 멀리 또 많은 예산이 들어가니 ~~
2. Kim ****amay 4
나이가들면 꽃보러 가고 싶어 지는 것이 맞는것 같다.
3. 성*화 3
많은 돈이 소요되는 그곳으로 결정했어야 했나.
“1000원이면 한 봉지 두둑했는데⋯.”지난달 30일 밤 춘천 교동. 주부 한소진(45)씨가 붕어빵 한 봉지를 들고 노점을 나오고 있었다. 1000원어치를 산 그의 봉지 안엔 붕어빵 2개가 들어있었다. 그는 “작년까지만 해도 1000원만 내도 붕어빵 3~4개는 들어가 있어 푸짐하다고 생각했다”며 “물가가 오르니 올겨울은 붕어빵도 예전 같지 않다”고 말했다.물가 상승의 여파로 겨울철을 대표하는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 가격이 1개의 500원 이상 꼴로 급격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붕어빵 위치 공유 앱 ‘가슴속 3천원’에 따르면 춘천의
“손님들을 믿고 공짜 음식을 내줬는데, 배신당하는 기분입니다.”춘천 효자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성모씨는 최근 리뷰 이벤트 서비스를 그만뒀다. 손님들에게 무료로 추가 음식을 제공하는 대신 음식 리뷰를 받았지만 대부분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달의민족’ 앱 특성상 리뷰가 많을수록 더 많은 이들에게 노출돼 수익도 늘어나는 구조지만 이를 포기할 만큼 심리적 피해가 너무 컸다.배달 앱을 통해 음식점에 리뷰를 약속하고 음식을 받아 간 후 약속을 어기고 잠적해버리는 고객들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춘천에서 한 사업주가 지인을 근로자로 꾸며 실업급여 4000여만원을 부정수급했다가 적발돼 1억2000만원을 물어내게 됐다.고용노동부 강원지청에 따르면 춘천지역의 한 사업주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근로자로 위장해 고용보험을 허위 신고한 후 퇴사 처리하는 방법으로 4명의 실업급여 4000여만원을 집단적으로 부정수급했다. 고용보험 시스템을 통해 들어온 제보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기획 수사를 통해 부정수급 의심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입‧퇴사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강원지청은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오늘 먹은 음식이 내일의 내가 됩니다. 우리 전통의 식문화를 과학을 통해 잇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만들고 있습니다.”2020년 7월 법인을 설립한 춘천지역 예비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초맘(이하 ‘초맘’)은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와 식초, 매실청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강정아(56) 대표의 입에서는 생소한 미생물의 이름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지역에서 난 재료로 장을 담그고 식초를 빚는 ‘장인’다운 모습이었다.강 대표는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으로 자녀의 중국 유학길에도 동행하는 ‘바쁜 워킹맘’이었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규제지역 추가 해제 검토 등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규제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비규제지역에 속한 춘천이나 강원도 부동산 시장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하지만 이번 부동산 정책 변화가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 같은 여파가 춘천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7일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동산 거래 정상화 방안을 확정했다. 대부분 투기 과열 지구 등 규제 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 방안이다. 거래 위축과 규제 등으로 실수요자가
올해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건설현장 붕괴 사고 이후 건설사의 안전한 시공이 아파트 브랜드 가치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춘천지역에 아파트를 짓고 브랜드를 내건 대형 건설회사의 최근 시공 현장에서도 사망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 자료에 따르면 올해 7~9월 전국에서 발생한 건설사고 사망자는 61명이다. 이중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0위 건설사 중 14개 회사의 현장에서 근로자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돈이 생긴 기분입니다.”춘천에 사는 직장인 최유담(25)씨는 최근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작은 수익을 얻었다.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휴면보험금’에 대해 듣고 내역을 조회해보니 자신의 명의로 5330원의 휴면보험금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최씨는 “휴면보험금이란 단어조차 생소했고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라고 생각했다”며 “원래 내 돈이라곤 하지만 그래도 돈이 생기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휴면보
올해 11~12월 평일 무더기 휴장으로 논란을 빚은 레고랜드가 내년 1~3월 ‘통 휴장’을 결정했다. 최근 레고랜드 발 채권시장 혼란으로 여파가 큰 상황에서 테마파크 휴장 결정이 나자 각종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27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부터 3월23일까지 테마파크 전체를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낮은 기온에서 운영하지 못하는 놀이기구를 고려해 관리 및 유지 보수를 위해 테마파크 문을 닫는다는 취지다. 이를 두고 강원도중도개발공사(GJC)에 대한 강원도의 회생 신청 추진으로 금융
전세 대출 금리가 7%에 육박하며 수요가 줄자 전셋값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춘천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해 7월 수준으로 돌아갔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춘천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금은 1억8515만원으로 지난해 7월(1억8546만원) 평균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해 7월 공표자료부터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추출 틀과 표본 규모가 변경돼 이전 시세와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춘천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것은 분명하다. 전셋값은 지난해 12월(1억8921만원) 고점을 찍은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머릿고기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오소리감투와 내장을 섞어 드리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26일 춘천의 한 순댓국 가게. 사장 박모씨는 손님들에게 음식을 낼 때마다 가격을 올려 미안하다며 연신 양해를 구했다. 물가 인상에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겹쳐 재료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특히 순댓국에 들어가는 돼지 머릿고기가 들어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오소리감투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 박씨는 “장사를 20년 넘게 하면서 요즘처럼 힘든 건 처음이다”며 “구제역이 유행할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급격한 금리 인상과 맞물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춘천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는 비교적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아파트들의 거래 가격이 최고가 대비 2억~5억원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84m²)’는 지난 5월 23억원 가까이 올랐던 가격이 최근 20억원까지 하락했다. 강동구 ‘고덕아르테온(84m²)’도 19억8000만원에서 4개월 만에 5억원 하락한 1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수원, 광명 등 경기 지역 아파트들도 최고가 대비 2억~3억원
이달 12일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하며 기준금리가 연 3.0%까지 올랐다. 연속적인 금리 인상에 금융 소비자들의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금융기관들의 금리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최근 금리 4%대 중반을 넘기는 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정작 실행 과정이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들로 이뤄져 최고 금리만 보고 현혹됐다간 후회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본지가
춘천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청약불패’ 신화가 깨지면서 주택청약 통장 가입자가 줄어들기 시작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춘천지역 주택청약 종합저축 통장은 14만9008개로 8월 말(14만9057개) 대비 49개 줄었다. 그동안 청약은 무주택자들이 신축 아파트를 마련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춘천에서도 10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이 나오는 등 청약을 통한 새 아파트 마련과 그에 따른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하지만 집값이 조정기에 들어서고 춘천에서도 신축 브랜드 아파트 마저 호가
“마음도 지갑도 두둑해지네요.”21일 춘천 석사동 ‘아름다운가게’. 손님 한 명이 옷가지로 가득 찬 상자를 하나 들고 왔다. 성인복부터 아동복까지 다양한 의류를 기부하기 위해서였다. 시민 김은숙(58)씨는 “어차피 안 입는 옷들인데 그냥 버리기보다 기부해서 더 의미 있게 쓰고 싶다”며 “세금도 할인해주니까 따뜻한 마음과 금전적 이익을 함께 얻고 있다”고 말했다.춘천 석사동 ‘아름다운가게’는 안
춘천지역 아파트값이 올해 5월 고점 이후 4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치솟던 실거래가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다시 지난해 11월 수준으로 돌아갔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춘천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3280만원으로 올해 5월(2억3513만원) 고점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개월 전과 비교하면 평균 가격이 233만원(1.0%) 떨어져 지난해 11월(2억3275만원)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 3.3㎡(1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951만7200원으로 올해 5월(961만6200원) 대비 9만
“이중주차까지 할 정도로 주차난이 심한데, 전기차 구역만 자리가 텅텅 비었습니다.”19일 오후 10시 퇴계동의 한 아파트. 이 아파트 주차장에 놓인 전기차 충전 구역 7개 가운데 1개 에서만 ‘진짜’ 전기차가 충전 중이었다. 2개는 비어있었고, 나머지 4개에는 일반 휘발유 차량이 주차 중이었다. 친환경자동차법에 의해 전기차 충전 구역에 일반 내연기관 차량이 주차할 경우 지자체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이 아파트의 주차대수는 세대당 0.73대로 만성 주차난에 시달린다. 그런데도 100세대 이상 규모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
“못생겼어도 맛은 좋네요. 아니, 다시 보니 예쁘네요.”20일 오전 춘천 신북읍 강원도농업기술원 앞마당에서 강원지역 농산물 시식과 홍보를 위한 ‘농담페스타’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서 농민들이 ‘못난이 사과’를 잘라 시식을 권하고 있었다. 안지섭(42·퇴계동)씨가 일곱살 난 아들의 입에 사과를 넣어주자 ‘아삭’ 소리가 났다. 안씨는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것 같다“고 했다.‘농담페스타’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산물과 농가공품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바 ‘못난이 사과’
춘천지역 유통업계와 상인들이 참여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에서 대기업 대형마트 관계자들이 ‘춘천 지역 농산물 품질이 떨어져 판매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형마트들은 실제로 춘천지역 향토 유통매장과 비교해 지역 농·수산물과 공산품 판매 코너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지역에서 영업하면서도 지역 환원을 위한 노력은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MS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2022년 제4차 춘천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에서는 대형마트들이 매출액 대비 지역 기업 제품 구매액 비율을 공개
“날씨가 추워졌는데 보일러도 함부로 못 틉니다.”춘천시 교동에 사는 박모(66)씨는 냉기가 도는 단칸방의 바닥을 만지며 한숨을 내쉬었다. 10월 중순부터 기온이 영하 가까이 떨어졌지만 유류 가격이 너무 올라 박씨 집은 난방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 박씨 집은 등유 보일러를 쓰는데 작년엔 한 드럼에 20만원도 안하던 실내 등유값이 19일 현재 30만원이 넘는다. 그는 “날이 추워져도 집에 혼자 있을 땐 기름을 아끼려고 전기장판이나 옷에 의존하고, 보일러를 트는 건 자식이나 손자들이 왔을 때 뿐“이라고 말했다.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4400원(5월) → 9403원(9월) → 6721원(10월).”지난 여름까지 고공행진 하던 배춧값이 가을에 들어서자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강원물가정보망에 따르면 이달 춘천지역 배추 한 포기의 평균 가격은 6721원으로 지난달(9403원) 대비 2682원(29%) 하락했다.춘천지역의 배춧값은 지난 5월 4440원을 기록한 이후 폭염‧폭우 등 기후 영향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달 가격은 평년 대비 2배 이상 가격이 높았다. 배춧값이 너무 비싸 소비자 식탁에서 김치가 사라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