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비서관 후임으로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내정했다. 또 김연명 사회수석의 후임으로는 윤창렬 전 국무조정실장을 발탁했다.지난 4.15 총선 춘천을 선거구에 출마하기도 했던 정 내정자는 양구 출신으로 한국경제신문 경제부장과 사회부장, 국제부장 등을 거쳐 2002년 16대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실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상황비서관, 의전비서관, KT 미디어본부장, 미래채움 대표를 역임했고 지난 2017년 4월부터 총선 직전까지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한편 이날 김연명 사회수석 후임으로 내정된

올 가을 신설되는 강원도 산하기관의 수장 인선이 임박해 귀추가 주목된다.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신설되는 강원도 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공모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대표이사 자격요건은 관련 산업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연구기관 교수 근무 경력자나 3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등이다. 대표이사 외 재단 선임 이사 8명과 감사 1명은 20일까지 공모가 따로 진행된다.다음달 신설되는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 공모 역시 최근 마무리됐다. 도는 곧 인선 작업을 통해 초대 원장과 이사·감사진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신설 기

강원지역이 엿새째 내린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여야 정치권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놓고 공방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정세균 총리가 지난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충북·경기·충남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은 즉각 성명을 내고 "정부가 강원도를 제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문재인 정권의 강원도 무시”라고 비판했다.또 “작은 지원이라도 받아내야 할 도지사가 관련 회의에서 한 마디도 못했다니 한심할 뿐”이라며 "

레고랜드 임대수익 축소 논란 등의 책임을 물어 5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의원 전원에 대한 검찰 고발을 예고한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시민대책위(이하 범대위)가 17일로 유예했다.앞서 지난달 29일 범대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문순 지사를 비롯한 도 집행부와 도의원 전원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햇다.5일 범대위는 "예고한대로 최문순 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집행부와 도의원 전원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현재 강원도와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심각한 상황이고, 피해 줄이기와 복구에 집중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폭우 사태가 끝나

혈세낭비, 임대수익 축소 의혹 등 연일 지역사회를 들끓게 하고 있는 레고랜드 관련 논란이 10월 국정감사에서 다뤄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미래통합당 소속 강원도의원들은 4일 오후 의회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총에는 통합당 도당위원장 자격으로 춘천을 한기호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한 의원은 현재 불거지고 있는 레고랜드 임대수익 논란을 오는 10월로 예정된 올해 국정감사에서 다루겠다고 약속했다.한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 강원도청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행안위 소속 통합당 의원들에게 요청할 것"이라며 "의원들에게 레고

춘천 레고랜드 임대수익 축소 논란 관련 행정사무조사권 발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결정권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보류하면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앞서 지난 3일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의원총회를 열고 레고랜드 논란 관련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러나 의총의 관건이었던 행정사무조사 발동 관련 논의는 '사실 규명' 이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각계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정의당 강원도당은 4일 성명을 통해 "더불어 민주당 의원총회 결정은 또 다른 시간 끌기 꼼수"라고 꼬집었다.정의당 도당은 "그 동안 수

최근 임대수익 축소 논란이 일고 있는 춘천 레고랜드 문제와 관련, 강원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사무조사권 발동 여부 등 관련 사안에 대해 결정을 미루는 등 형식적 대응 논란에 불이 지펴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3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레고랜드 임대수익 축소 의혹 논란에 대해 토론했다.이날 의총의 관건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레고랜드 행정사무조사권 발동 여부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였다. 그러나 이날 관련 사안은 논의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민주당은 해당 사안에 대해 도 집행부

최근 임대수익 축소 의혹이 일고 있는 춘천 레고랜드 문제와 관련, 그동안 '거수기 의회'라는 오명이 붙었던 강원도의회의 양당이 이번주 연달아 의총을 열어 행정사무조사권 발동 등 관련 사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앞서 지난달 29일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최근 레고랜드 논란과 관련 행정사무조사권 발동을 촉구, 관철되지 않을 시 오는 5일 강원도의회 46명 의원 전원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도의회 미래통합당 쪽에서는 실제 행정사무조사권 발동을 위한 물밑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오는 4

강원도와 도의회의 요청에 따라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연계 추진되는 선사유적공원 조성 참여를 고민했던 춘천시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춘천시는 31일 오후 시민주권위원회 공론화 분과 회의를 개최, 유적공원·유적박물관 조성사업 공론화 여부 안건을 상정하고 공론화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주민공청회나 온·오프라인 설문 등 공론화 방식과 일정, 참여 규모 등에 대해서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이 같은 선사유적공원 춘천시 참여 여부와 관련된 논란은 강원

최근 혈세 낭비 논란에 이어 임대수익 불공정 계약 시비가 일고 있는 춘천 레고랜드와 관련, 지역 시민단체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의원 전원에 대한 검찰 고발을 예고하는 등 송사로 치닫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레고랜드 중단 촉구 범시민대책위'(이하 범대위)는 29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도의회는 혈세를 낭비하는 레고랜드 사업의 행정조사권을 즉각 발동하라"고 촉구했다.범대위는 "멀린사가 강원도에 지불하기로 한 임대료가 최초 알려진 30.8%가 아닌 3%로 대폭 삭감된 상태로 체결된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가 충격에

춘천시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급되는 '춘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이 추석 명절 전까지 지급된다.춘천시의회는 2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회는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원되는 긴급재난지원금 290억원을 추석 전까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9월 1일 수급자를 시작으로 같은 달 7일 신용·체크카드 소지자, 14일 읍·면·동 방문신청자(상품권·선불카드), 28일 장애인·고령자 등 순서대로 신청을 받아 지급하기로 했다. 신청기간은 대상 모두 10월 30일까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에 허영(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이 선출됐다.더불어민주당은 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도당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강원도당 위원장에 단독으로 출마한 허영 의원을 선출했다.허영 강원도당위원장은 이날 당선 수락연설에서 △당의 예산 효율적 사용 △지방선거 승리 △민주주의 정권 재창출을 약속했다.허영 도당위원장은 “당의 현대화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오프라인 행사의 예산을 이제는 지역의원회로 돌려야할 때”라며 “지역에서 예산을 더욱 알차게 사용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 3인이 강원도 춘천을 찾아 차기 지도부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은 26일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8.29 전당대회 전국 순회 합동연설’을 개최했다. 이날 이낙연 후보(기호1)는 ‘위기의 리더십’, 김부겸 후보(기호2)는 ‘책임선장’ 그리고 박주민 후보(기호3)는 ‘젊음’을 각각 내세워 자신이 대표 적임자임을 내세웠다.이낙연 후보는 “국민이, 국가가, 문재인정부가, 더불어민주당이 어렵다. 위기에는 위기의 리더쉽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가 나섰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올해 1월까지 총리로 일

이낙연·김부겸·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26일 춘천 세종호텔에 모여 합동연설에 나선다.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개편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대회는 1부 합동연설과 2부 상무위원회의로 구분돼 진행된다.합동연설회는 민주당 중앙당의 당대표 출마자와 최고위원 출마자 합동연설회로 진행된다. 당대표 출마자의 합동연설회는 이낙연(서울 종로구) 국회의원과 박주민(서울 은평구갑) 국회의원, 김부겸 전 국회의원이 각 7분간 정견 발표에 나서는 것으로

춘천 옛 캠프페이지에 대한 토양오염이 확인되자 캠프페이지 부지에서 현재 진행 중인 문화재 조사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춘천시의회 캠프페이지 부실정화 진상규명 및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석)는 23일 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은석 위원장은 "캠프페이지 토양오염사태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조사원의 건강권을 위해서라도 토양오염이 해결 된 후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캠프페이지 내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근화동, 소양동 지역에도 토양 오염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국방부

최근 혈세 과다투입, 밀실 노예계약 의혹 등 춘천 레고랜드와 관련한 논란이 연이어 터지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 다수당, 도지사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의 책임이 크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정의당 강원도당은 22일 성명을 통해 "책임정치 실종한 더불어 민주당 강원도당이 레고랜드 문제의 주범이다"라고 주장했다. 정의당 도당은 먼저 최근 논란이 야기된 레고랜드 임대수익률 축소의혹부터 되짚었다.이들은 "레고랜드 임대수익률 축소 의혹이 제기돼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도지사의 거짓답변과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이낙연 의원이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뉴딜정책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해소와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22일 오전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문재인 정부의 아픈 손가락 중 하나가 바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확대 문제"라며 현 정부의 전반기를 함께한 사람으로써 해당 문제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번 발표된 한국판 뉴딜 정책에 균형발전 뉴딜을 추가해 수도권 집중화와 격차 확대를 해소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고(故)

정부가 다음달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토요일인 광복절(8월 15일)에 이어 월요일까지 연휴가 사흘 간 이어지게 됐다.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에 따라 인사혁신처는 임시공휴일 확정을 위한 후속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대통령 재가와 관보 공고를 거쳐 확정된다.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 올해는 광복절과 현충일이 주말과

더불어민주당 당권도전에 나선 김부겸 당대표 후보가 20일 후보등록 후 첫 당심잡기 행선지로 강원도를 택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소방본부를 들러 행안부장관 시절 겪었던 지난해 4월 동해안 산불 관련 보고를 받고 도의회와 면담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당 대표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민주당은 먼저 내년 4월 '미니 대선'이 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치러야한다"며 "그 이후로도 대선후보 경선,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같은 해 6월 지방선거 등 4개의 큰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에 도전한 김부겸 전 의원이 20일 춘천을 비롯권 강원지역을 방문, 도내 당심잡기 행보에 나선다.김 전 의원은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치고 춘천으로 이동, 오전 9시 강원소방본부에서 산불예방 간담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강원권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10시 25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이후 곽도영 도의장과 도의원과 면담, 이재수 시장 면담 등의 일정이 점쳐진다.21일에는 태백을 방문, 산업전사 위령탑을 방문하고 삼척으로 이동, 지난해 태풍 '미탁' 피해 현장인 신남마을을 방문해 피해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