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만의 선동적 민심일 뿐이다. 전 정부에서 참 많은걸 남겨줬다. 그리고 현정부를 나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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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용 11
청결과 치료가 중요하네요.. 좋은 건강정보 감사합니다..^^
2. 이*숙 10
자극적이지않은 채소나 과일, 통곡물 등을 먹는 것도 방법이라는데 큰 도움 되겠어요 자주 씻어아죠
3. 이*숙 10
강원도립화목원 입구엔 밤을위한 조명달린 조화로 장식했고 중앙에는 생화로 노란색 빨간색 튤립이 한창이예요 겹벚꽃도 아직 지지않았고 연산홍도 피기시작해서 볼만해요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문항’ 언급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지난 6월 수능모의고사에서 킬러문항을 빼라는 대통령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육부 대입담당국장이 경질되고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사임했다.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해 집중 신고를 받고 있다.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일타강사’에게로 확대됐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김영삼 정부 시절 사교육을 줄이고 암기식 학력고사의 대안으로 1993년 처음 도입되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문자 그대로 ‘대학에서 수학할 능력’이 있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6월) 기준 춘천 인구가 29만 1989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772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역점 시책인 ‘인구 30만 명 만들기 캠페인’에 대한 보고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지역소멸’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러울 만큼 인구가 줄어드는 판국에 적지만 증가 자체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만하다. 다만 춘천에서 대학을 다니는 다른 지역 학생들의 ‘일시’ 전입이 68%인 523명에 이르는 점은 아쉽다. 춘천을 삶터로 삼아 눌러앉을 정주(定住) 인구로 보기 어려워서다.춘천
최근 춘천시청으로부터 건축물 또는 주택에 대한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독자분들이 있을 것이다.넓은 의미의 재산세(Property Tax)는 재산의 소유를 과세물건으로 하여 부과하는 조세를 말한다. 대부분 국가는 재산세를 지방세로 하여 교육이나 지방행정에 소요되는 수입을 확보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방세법의 규정에 따라 각 시·군세에서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국세 중에는 종합부동산세가 넓은 의미의 재산세에 해당한다.지방세는 도세와 시·군세로 구분되는데, 도세에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레저세, 지방소비세, 지역
최근 금융감독원으로 접수되는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관련 민원이 많다. 2021년 이후 4세대 실손보험 계약 전환 관련 불만이나 유병력자 실손보험 재가입 거절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와 관련하여 소비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자 한다.먼저 실손보험의 갱신 보험료가 부담돼 4세대 실손보험 계약전환제도를 알아보는 경우다. 계약자는 계약이 소멸하기 전에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으나 해지된 계약은 부활할 수 없으므로 기존 실손보험 해지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4세대 실손보험에 신규 가입하면 별도 심사를 받게 되나,
10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 무작정 시골 시내버스를 타고 가장 한적해 보이는 곳에서 내렸습니다. 도착한 곳은 단양군 영춘면. 신기하게도 생전 처음 걸어보는 마을에서 따뜻한 고향의 온기를 느꼈습니다. 영춘면사무소를 지나 언덕으로 올랐습니다. 언덕 꼭대기에 보이는 하얀 집이 너무 멋져 보였거든요. 그곳에 서서 노을빛으로 물들어가는 남한강과 어우러지는 마을을 바라봤습니다.영춘면과 남한강 사이에는 ‘뚝방길’이 있습니다. 배낭을 메고 그 길을 걷습니다. 왼편에는 항상 봄이라는 영춘면이, 오른편에는 저 멀리 강원도 영월에서부터 흘러 흘러온 남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춘천의 건물은 모두 부서지고 무너져내렸다. 전쟁 시작과 동시에 지켜낸 3일간의 춘천지역 방어는 한국 전쟁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전투였으며, 세계 전쟁사에 있어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역사에 남는 전투였다. 춘천에서의 3일간의 방어는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미군과 UN군이 들어올 시간을 벌어주었다. 이는 대한민국을 현재까지 존재하게 하는 교두보였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채소 재배를 주로 하던 앞뚜루(전평리)에 활주로가 건설되며 미군이 주둔을 시작했다
춘천대교를 건너면 시뻘건 바탕에 ‘레고 패륜랜드’라고 쓴 현수막이 레고랜드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강력범죄 뉴스에서나 접하던 문구가 눈에 들어왔을 땐 섬뜩함마저 느껴졌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도로 곳곳엔 이런 현수막이 몇 개 더 걸려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주차장에 내려 정문으로 걸어가는 중간에도 험악한 현수막과 피켓이 여기저기 내걸려 있다. 아이들의 눈을 가려줘야 할 정도다. 레고랜드를 ‘사형장’이나 ‘수용소’로 비유하거나, “유적지 위에서 놀면 얼이 빠진다. 얼이 빠지면 바보가 된다”며 레고랜드에 놀러가는 사람들을 비방하는
■ 작가 소개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SNS 웹툰작가로 2017년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주민 협의도 없이 하수처리장이라니, 이게 날벼락이 아니고 뭡니까.” 최근 기자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춘천시 칠전동의 한 주민이라고 소개한 그는 “시가 주민과의 협의도 없이 칠전동으로 하수처리장을 이전하려고 한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도서관이니 뭐니 주민들이 원하면 다 해줄 것처럼 행동할 땐 언제고 시가 이제와서 나 몰라라 한다”고 말했다.춘천시는 현재 근화동 공공하수처리장을 칠전동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7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부지 면적은 3만1221㎡, 총 사
"병이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을 드리면 아마도 대부분 암, 중풍, 치매, 디스크, 위염 등을 생각하실 텐데요. 한의학에서 보는 병의 정의는 조금 다릅니다. 병이란 생활의 법도를 어긴 대가입니다. 사회의 법도를 어기면 판결을 받고 감옥에 가듯이 생활의 법도를 어기면 그 대가로 병을 받고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는 것입니다.스님들이 발우 공양을 할 때 특이한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음식이 담긴 그릇을 식탁에 놓고 고개를 약간 숙여서 음식을 먹는데, 스님들은 고개를 숙이지 않고 음식이 담긴 발우를 입 가까이로 들어 올려서
‘서민의 발’로 불리는 시내버스의 운영시스템을 민간 회사와 관공서가 나누어 맡는 버스준공영제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춘천시내 대중교통의 근간을 이루는 버스운영체계가 60년 만에 일대 변신을 하게 된 것이다. 준공영제란 문자 그대로 민영도 공영도 아닌, 중간 형태의 제도를 말한다. 버스 운행은 민간 회사에서 하고 경영 감독은 지자체에서 맡는 개념이다. 버스 운영의 핵심요소인 노선조정권을 지자체가 행사하는 대신, 적자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정 보전을 해주는 방식이다.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하면 어떻게 될까. 제도의 장단점은 사실
우편물을 보내거나 관공서에서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주소를 써넣을 때 예전에 안 했던 긴장을 하게 된다. 지난달만 해도 강원도 세 글자였는데 이제는 강원특별자치도로 길어졌으니, 펜을 쥔 손에 쓰는 힘도 더 필요하고 빈칸을 맞춰 채우는 것도 더 신경 쓰이는 일이 된 것이다. 이런 사소한 차이 말고는 아직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는 없지만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범에 기대가 아주 큰 사람들도 적지 않은 듯하다.출범 이후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가 기대와 우려 어느 쪽 시나리오로 기울어질지 아직 가늠하기 어렵지만 우리 도민이 스스로 권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