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딱 나왔네요 더불어가 승리할겁니다 국힘은 사라져야할 정다밉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8
1. 김*원 4
누가 춘천의 맏딸이여. 원주에서 활동하다가 춘천에 사무실 낸지도 얼마 안됐더만.
2. Kim ****amay 4
어쩌다 오천원 소주 식당 들어 가게되면, 소주 주문 안하거나 다음에 재방문 없습니다. 또한 주변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드립니다.
3. 강*미 3
후보자들중 유일하게 세금체납480만원 넘게한 저여인 재산은 제일 많음
“주민 협의도 없이 하수처리장이라니, 이게 날벼락이 아니고 뭡니까.” 최근 기자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춘천시 칠전동의 한 주민이라고 소개한 그는 “시가 주민과의 협의도 없이 칠전동으로 하수처리장을 이전하려고 한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도서관이니 뭐니 주민들이 원하면 다 해줄 것처럼 행동할 땐 언제고 시가 이제와서 나 몰라라 한다”고 말했다.춘천시는 현재 근화동 공공하수처리장을 칠전동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7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부지 면적은 3만1221㎡, 총 사
"병이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을 드리면 아마도 대부분 암, 중풍, 치매, 디스크, 위염 등을 생각하실 텐데요. 한의학에서 보는 병의 정의는 조금 다릅니다. 병이란 생활의 법도를 어긴 대가입니다. 사회의 법도를 어기면 판결을 받고 감옥에 가듯이 생활의 법도를 어기면 그 대가로 병을 받고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는 것입니다.스님들이 발우 공양을 할 때 특이한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음식이 담긴 그릇을 식탁에 놓고 고개를 약간 숙여서 음식을 먹는데, 스님들은 고개를 숙이지 않고 음식이 담긴 발우를 입 가까이로 들어 올려서
우편물을 보내거나 관공서에서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주소를 써넣을 때 예전에 안 했던 긴장을 하게 된다. 지난달만 해도 강원도 세 글자였는데 이제는 강원특별자치도로 길어졌으니, 펜을 쥔 손에 쓰는 힘도 더 필요하고 빈칸을 맞춰 채우는 것도 더 신경 쓰이는 일이 된 것이다. 이런 사소한 차이 말고는 아직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는 없지만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범에 기대가 아주 큰 사람들도 적지 않은 듯하다.출범 이후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가 기대와 우려 어느 쪽 시나리오로 기울어질지 아직 가늠하기 어렵지만 우리 도민이 스스로 권한과
유독 이른 장마가 시작된 올여름, 지난주부터 내내 비 소식 걱정이었는데, 이유는 바로 간판 공사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육림고개 춘천일기 매장에 이어, 시청 앞 옥천동에 춘천일기스테이란 이름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시작한 건 2019년 7월, 이제 4년이 조금 넘었다. 스테이를 오픈한 지 6개월쯤 지난 이듬해 설 연휴 이후 바로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었고, 금방 괜찮아지겠지 했던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3년이 넘는 시간,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겠지만 여행자들과 함께하는 공간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다는 건 정말이지 암흑 그 자체
ITX가 생기기 전 한두 번 춘천에 오긴 했지만, 이른바 ‘생활인구’의 일원이 되어 정기적으로 춘천을 오가며 일하게 된 건 2018년 말부터였다. 올해로 햇수로는 6년, 그 기간 춘천과 강원지역에서 정말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일을 했다. 다사다난하고 변화무쌍한 시간이었다. 변하지 않은 것도 있었다. 춘천역에 내리면 펼쳐지는 풍경이었다. 과거 캠프 페이지였던 그곳은 부대가 철거된 후 광활한 공터로 남아 있었다. 역에서 내리면 사무실이 있는 시청 앞까지 20분 정도 걸어서 출근하곤 했는데, 공터를 보며 걷는 길은 꽤 지루했다. 사무
강원특별자치도 민선 8기가 출범한지 1년이 됐다. 그동안 도내 문화예술계는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지난해 도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은 대거 예산 삭감 폭탄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강원도립극단이 창단 10주년 만에 강원문화재단으로 통합됐고 재단이 운영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올해 20주년임에도 예산이 오히려 삭감됐다. 특히 강원트리엔날레는 예산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폐지 위기에 놓였다.강원트리엔날레는 도 전역의 예술공원화를 목표로 한 3년 주기 행사로 올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트리엔날레가 열린다. 올해 도 예산은 당
강원대 교육연구소에서 ‘유학생에게 직접 듣는 세계의 교육’ 콜로퀴엄을 진행한 적이 있다. 글로벌 유학생들에게 참석자들이 가장 많이 던진 질문은 각국에서 그들이 경험한 대학입시에 관한 것이었다. 보르도 출신 프랑스 유학생의 발표에서도 단연코 바칼로레아 준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연일 교육관련 뉴스의 맨 위 자리를 차지하는 요즘, 수능과 바칼로레아, 대학입시와 학교 교육의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1994년 우리나라 대학입시는 학력고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으로 대전환하였다. 이러한 전환의 필요성과 방향 설
“고산병은 해발이 높은 지대를 급하게 올라가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일정을 촉박하게 짤수록 고산병에 걸릴 가능성이 크죠.”몇 년 전 히말라야 산을 트레킹한 김재경(가명‧52) 씨. 그는 정상까진 도달하지 못했지만, 이번 트레킹에서 소중한 경험을 했다. 고산병을 통해서다. 고산병은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 낮아진 기압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그 역시 고산병으로 더는 산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고산병에 대해 대학 시절 생애 처음으로 접한 술을 과음했을 때 겪는 증세와 비슷했다고 회상했다. 두통, 수면 장애, 식욕부진, 그리고 구토⋯.갑
2003년 봄, 수능을 망치고 도피 유학을 떠났습니다. 장소는 캐나다 중부 매니토바주 위니펙.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곳에는 한국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아서 영어 공부하기에는 제격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황은 아니어서 스스로 생활비와 학비를 모두 벌어야 했기 때문에 일식집에서 접시를 닦았습니다. 그렇게 20살 대한민국 청년은 캐나다 외국인 노동자가 됩니다.처음 해보는 주방일은 힘들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영어 실력과 통장 잔고도 점점 늘어갔고, 운 좋게 공립대학에도 합격했습니다. 다양한 친구들이 생기면서 바닥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앙은 물론 지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항해를 시작했다.다양한 잡음과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장밋빛 전망이 주류다. 하지만 최근 강원자치도 수부 도시 춘천에서 시작한 ‘바가지요금’은 강원자치도를 특별한 불신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아쉬움을 국민에게 제공했다. 반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이다. 악덕 상술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천 년 전부터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던 악습 중 하나다.‘바가지를 썼다.’바가지요금의 사전적 정의는 실제보다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이다. 바가지요금 유래설은 개
수춘(壽春)은 춘천을 달리 부르는 지명이다. 수(壽)는 인간이 누리고 싶어 하는 오복 가운데 으뜸으로 친다. 이러한 장수에 대한 기대는 봄이 되면 더욱 선명해지는지도 모른다. 「수춘지(壽春誌)」에서 ‘지(誌)’는 ‘자세하게 기록한다’는 의미로 마음에 생각하고 있던 사실을 말하고 그것을 글로 써서 남겼다는 뜻이다. 즉 「수춘지(壽春誌)」는 춘천에 대한 역사의 기록이자 증언이 된다.「수춘지」 저자 김영하(金泳河) 선생은 명문가 후손으로 1879년 춘천에서 태어났고 그 몰년은 1960년대이나 확실하지 않다. 선생의 본관은 경북 선산(善山
■ 작가 소개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SNS 웹툰작가로 2017년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