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이 천심. 민심경청에 민생을 살리는 것이 우선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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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형 9
좌파만의 선동적 민심일 뿐이다. 전 정부에서 참 많은걸 남겨줬다. 그리고 현정부를 나무란다.
2. 성*화 8
정당보조금 국회의원 세비 등을 없애고 빚갑는데 써라. 좌파들의 퍼주기식 행정이 나라부채로 이어진 결과다.
3. 성*화 4
정당 보조금은 없애야 합니다.
운영 주체 간 갈등으로 제각각 열렸던 김유정추모제가 올해부터 한곳에서 열린다. 이는 4년 만의 단일 개최다.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분열과 갈등으로 2년간 다른 곳에서 열렸던 김유정추모제를 한날 한 장소에서 열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가 그간의 아픔을 씻어내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김유정(1908~1937년) 소설가를 기리는 김유정추모제는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김유정문학촌과 공지천 김유정문학비 앞에서 각각 열렸다.2019년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기념사업회 운영 분리로 문학촌 운영
춘천 후평동 옛 춘천여고 앞 교차로가 점멸신호등에서 일반 신호등으로 바뀐 후 교통체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강원경찰청이 옛 춘천여고 앞 교차로 신호를 개선한 후 그 효과를 분석했더니 보행자 사고가 줄고 출퇴근 시간대 정체도 많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차로는 기형적 오거리로 교통사고 우려 등 고질적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여러 방향의 언덕길이 서로 만나는 교차로로 운전자의 시야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정상신호가 아닌 점멸신호로 운영된 탓에 교차로를 통과하려면 운전자가 끼어들기를 해야하고 보행자는 도로 중앙에서 고립되
춘천시가 매년 귀농·귀촌 지원 정책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성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춘천시는 2018년부터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제공, 이들의 정착과 농업 이해를 돕는다. 지금까지 320명이 교육을 신청해 224명이 수료했다. 해마다 약 40~50명을 교육하는데 시예산 약 2000만원이 쓰인다.그러나 교육의 성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춘천 귀농·귀촌가구는 2605→2758→2435→2604→2567가구로 큰 변화를 보
전국 유일 레저스포츠 전문 공공기관인 춘천레저조직위원회가 2023년도 조직·사업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조영택 춘천레저조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7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3년 시민 중심 조직·사업 개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조 운영위원장은 “레저조직위원회의 조직과 사업을 시민 중심으로 개편하고자 한다”며 “전국 유일 레저스포츠 전문 공공기관 보유 도시라는 명성에 맞는 레저도시 춘천 브랜드를 형성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 춘천을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레저
춘천시가 ‘제2의 감자밭’ 발굴을 위한 로컬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로컬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사업은 춘천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춘천의 문화적 특성과 자원을 소재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춘천에 주민등록지와 사업장 예정·소재지를 두고 있는 예비 창업자나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창업 규모는 개인 또는 2인 이상 단체로 10명(팀)이다.사업에 선정된 참가자는 창업교육과 초기 멘토링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경진대회를 거처 상위 50%의 참가자에게
“튀르키예 구호물품을 이미 보냈는데 접수가 중단된 건가요?”지난달 6일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 이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온라인에 확산하고 있는 부정확한 정보로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여전히 온라인과 SNS에는 구호물품을 보내도 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시시각각 상황이 변하는 만큼 구호 물품을 보내기 전 주의가 요구된다.MS투데이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구호물품 접수처 등 확인 가능한 모든 기관에 구호물품 접수중단 여부를 확인했다. 이들 기관의 답변을 토대로 문답으로 정리했다.
강원도가 주거환경 개선, 환경 보전, 지역축제 등 내년 예산안에 포함될 주민제안 사업을 신청받는다.사업 제안 도민에게는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 제안자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며, 사업이 채택된 제안자는 모바일 상품권 5만원을 제공한다.도는 내년 예산안 편성에 앞서 도민 참여와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3년도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주민참여 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제안할 수 있는 사업은 도 자치사무(시군 및 타
올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달 중순을 기점으로 봄꽃이 피기 시작해 4월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춘천을 비롯한 강원지역의 봄꽃 개화는 3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3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에 따르면 올해 봄꽃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진달래를 시작으로 개나리와 벚꽃 순으로 핀다. 이번 봄꽃 개화 예측은 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과 춘천 사농동에 있는 강원도립화목원 등 지역 공립수목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대상 지역은 산림 15곳과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9곳 대상이다.강원지역의 봄꽃
이상원미술관이 올해 첫 기획전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고 있다.김명진 개인전 ‘콜라주(Collage)’가 내달 30일까지 이상원미술관에서 열린다. 난해해 보이지만 삶과 예술을 고민한 진지한 태도를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개인전은 ‘어둠 속에서 나, 너, 세상을 만나다’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전시에서는 모두 25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품의 보이는 이미지는 단순한 편이다. 소년과 여성, 왕, 커플과 같은 인물들이 작품의 소재가 된다. 찢긴 한지와 겹겹이 쌓인 물감으로 인물의 모습은 불분명하게 드러난다. 그의 작품들은 종이
강원도는 국회와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강원특별법)’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지난달 발의된 개정안 통과 추진에 나섰다.단 최근 여야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강원특별법 개정안 4월 국회 통과는 미지수다. 이달부터 법안 심사가 본격화해야 하지만 여야 대립 속 본회의까지 오르는 데 속도를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또 개정안에는 중앙부처 권한을 도지사에게 이양하는 내용이 대거 포함돼 일부 부처가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도는 6일 국회 실무팀과 TF를 구성하고 강원특별법 개정안의 4
춘천시가 ‘교육 도시‘를 선포하고 민선8기 시의 역점사업으로 속도를 내기로 했다.춘천시는 6일 스카이컨벤션에서 ‘교육도시 춘천 선포식 및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학배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비롯해 시 교육도시위원회 및 학부모회연합회 등이 참석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추진단 발족에 이어 같은 해 12월 ‘춘천시 교육도시 조성 기본조례’를 제정해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1월에는 시, 도교육청, 지역 대학, 학교, 시민 등 6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도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예고했다.김 지사는 6일 오전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는 강원도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의 세계 시장 규모가 2600조원에 달하고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바이오헬스를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를 만들자”고 주창하자 김 지사도 이같이 밝힌 것이다.미국 보스턴 클러스터는 전 세계 100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강원지역 학생 10명 가운데 9명은 수시전형을 통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에 진학한 학생 90%가 수시전형이었다.6일 강원도교육청이 발표한 ‘2023학년도 대입 입학전형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내 일반고 84곳, 특목고 4곳, 자율고 1곳 등 총 89곳의 1만528명을 분석한 결과, 8454명이 대학(4년제, 전문대)에 진학해 80.3%의 진학률을 보였다. 7858명(93.0%)이 수시전형이었고, 정시전형은 596명(7.0%)이었다.수도권 주요 대학 7곳(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
춘천시민 A씨는 최근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점점 따듯해지는 날씨 덕분에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려 해도 불편한 대중교통과 주차문제로 고민이 된다며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춘천시티투어란?춘천시는 2009년부터 춘천지역 유명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6000원입니다. 만 19세 미만 청
2000년대 초만 해도 동네 문구점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로 북적였다. 크레파스, 공책 등 학용품은 물론 간식들은 들여오기만 하면 금세 동이 났다.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준비물 지원제도 등의 이유로 차츰 설 자리를 잃었고, 현재는 동네 문구점을 찾아보기도 어려워졌다.3일 춘천 퇴계동 남부초교는 개학으로 인해 학생들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러나 후문 인근의 한 문구점은 손님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곳에서 1993년부터 문구점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점점 줄어가는 학생 수로 인해 근심이 가득했다. 새 학기면 학용품이 가장
암으로 세상을 떠난 20대 천사의 통장이 춘천지역 아동을 위한 선물로 돌아왔다. 춘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센터 이용 아동 190명과 뮤지컬 ‘마틸다’를 관람하기 위해 25일 서울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 방문했다. 뮤지컬의 1인당 푯값은 10만 5000원으로 관람비용만 총 2000만원에 달했다. 이 비용은 암으로 3년 전 세상을 떠난 A(27)씨의 어머니 B(62)씨가 춘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한 기부금이다. 1994년생인 A씨는 3년 전 급성 난소암으로 투병하다 5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3일은 A씨가 세상을 떠난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드라마나 영화를 20~30분으로 요약한 유튜브 영상을 보는 문화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OTT를 구독하는 것보다 요약 영상을 보는 것이 시간과 돈 모두를 아낄 수 있어서다.최근 한림대 재학생 권모(26)씨는 1년 넘게 시청하던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구독을 해지했다. OTT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콘텐츠를 모두 챙겨 보던 와중에 내용을 짧게 요약한 유튜브 영상에 빠졌기 때문이다. 학우들과의 대화에서 소외될 것 같지만, 인기작은 빠짐없이 올라와 문제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영문 표기는 ‘Gangwon State(G.S)’로 정했습니다.”강원도와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는 3일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 비전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D-100일을 맞아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일타강사’로 나선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오는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영문 표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영문 표기는 ‘Gangwon State(G.S)’로 결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인 강력한 분권 의지와 지역 주도·주민 중심 발전전략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국가라는 뜻이자 미국의 ‘주’를 표
4년 만에 완전체로 무장한 춘천마임축제가 올해 일정을 확정했다.최근 공식 포스터를 공개한 마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개막난장 ‘물의도시;아!水라장’이 4년만에 돌아온다. 또 신진예술가를 지원하는 ‘마임 프린지’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최양희)는 5일까지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마임 프린지’를 개최한다. 신진예술가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2018년 처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가팀은 총 25개 팀이다. 문화예술 전문가 심사단과 사전 모집된 시민 심사단 평가를 통해 최우수팀을 선정한다. 최
부업대학생 모집 요건으로 차별 논란에 휩싸였던 춘천시가 결국 조례를 변경했다. 시가 뚜렷한 근거 없이 방통대학생 등을 차별한다는 본지 보도(2022년 12월 7일)에 따른 것이다. 새 조례는 신성열 춘천시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부업대학생 명칭부터 ‘대학생 행정체험’으로 변경한다. 문제가 됐던 모집대상은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에서 ‘고등교육법’에 따른 재학생 및 휴학생까지 포함한다. 즉 새 조례에 따라 방통대·사이버대 학생과 휴학생도 대학생 행정체험을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