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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민 2
반드시 투명한 조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이용되었거나 이용하는 부분도 명확하게 밝혀 내어야 합니다
2. 김*민 2
춘천에도 호텔이나 리조트 만들어 지나요? 기대 됩니다.
3. 성*화 2
거기 뭐하는데예요. 그런대요. 산하기관은 정리해야해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이하 ICT I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취업·창업 준비생을 비롯해 첨단 기술에 관심 있는 춘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진행하며 AI와 블록체인 중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첨단기술 인재를 키워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정부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수강생은 무
사람들이 우유를 안 마셔서 시장에 우유가 남아돈다고 한다. 가격을 낮추면 소비량이 늘어날텐데, 우유 가격은 반대로 계속 오르는 중이다. 춘천지역 평균 우윳값은 작년 8월 2550원(1ℓ 기준)에서 이번 달 2640원으로 90원(3.5%) 올랐다. 여기에 18일 업계 1위 서울우유가 낙농가 지원을 위해 원유 가격을 60원가량 올리면서 소비자 가격은 600원 정도 더 오를 전망이다. 우유가 너무
월세가 부담되는 춘천 자취생이 1년간 최대 월 20만원씩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17일 주거 분야 민생안정 대책의 후속조치로 ‘청년월세 특별지원‘ 계획을 밝혔다. 부모와 떨어져 사는 만19∼34세의 무주택 청년에게 최대 1년간 월세 2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학 진학 등을 이유로 춘천에서 혼자 사는 청년들이 상당수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원 대상 월세 주택은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다. 월세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보증금×2.5%/12개월)과 월세액 합
춘천 임금 근로자의 평균 연봉인 3600만원을 받는 근로자는 내년도 근로소득세가 36만원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내년 소득세 개편안은 과세표준(과표) 구간을 변경해 근로소득자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담고 있다. 오는 9월 정기 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과표는 근로자들의 총급여에서 필요경비와 공제금액을 뺀 금액으로 소득세를 부과하는 기준이다.이에 따르면
올해 8월 중부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만대 가까운 차량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중고차 시장에도 이른바 ‘침수차‘가 대거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국내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침수차량은 9986대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1422억원에 달한다. 통상 침수차량 보험접수에 시일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춘천에서 소주 1병 당 6000원을 받는 술집이 등장했다. 서울에서는 이미 올초부터 소주 1병이 6000원으로 오르기 시작했는데, 가격 인상 흐름이 춘천까지 넘어오고 있다.본지 취재 결과 퇴계동에 있는 맥주집 ‘부다페스트’는 지난 12일 현재 소주 1병에 6000원을 받고 있다. 이 가게는 주로 수제 맥주를 판매하면서 다른 술들(6000~9000원)과 가격 균형을 맞추기 위해 소주 가격을 비싸게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본지가 춘천시내 식당과 술집 소주 가격을 조사해 보니 소주 1병당 5000원은 이미 일반적이었다. 아직은 소주
정부가 다음 달 15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3%대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을 신청 받는다. 금리는 애초 예상치였던 4%대 초중반보다 더 낮아졌다. 아파트 시세 기준이 4억원 이하로 정해짐에 따라 춘천의 주택 보유자들 대부분이 신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심전환대출은 1·2금융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주택금융공사의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상품이다. 최근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변동금리로 대출 받은 서민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목적으로 도입됐다.금융위원회는 10일 우대형
세무당국이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라온 이들에 대한 세금 환수를 위해 고강도 금융 분석과 현장 수색을 벌이는 ‘특별정리’를 시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대상이 된 고액체납자 중 춘천 시민은 133명이며, 이중에는 미납 세금이 156억원에 달하는 체납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세기본법에 따라 고액 상습체납자의 이름, 주소, 체납액 등을 공개하고 있다. 체납 기간 1년 경과, 체납 국세 2억원 이상인 경우 국세청 홈페이지와 관할 세무서 게시판에 인적사항, 체납액 등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개인 3만164
“처방전 없이도 약을 살 수 있는 약국이 있다?” 2000년 8월부터 실시된 의약분업에 따라 약국에서 전문의약품을 사려면 반드시 의사의 진단 처방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병원이 멀고 의약품 처방이 급한 환자를 위해 예외적으로 처방전 없이 약을 살 수 있는 ‘의약분업 예외지역’도 있다.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살 수 있는 이런 약국이 춘천에 총 8곳 존재한다.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정부가 의료기관
“김장김치도 떨어졌는데⋯, 배추 1포기 가격이 1만원이라니 겁나서 김치도 못 담그겠습니다.”폭염과 장마로 인한 작황 악화로 배추 가격이 지난해 2배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 비상이 걸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8일 현재 전국 배추 도매가격(상품)은 10kg(약 2포기) 기준 평균 2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시기(9018원)와 비교해 가격이 1만982원(121.8%) 뛰었다.전국 배춧값 폭등은 재배면적 감소 및 날씨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달 배추 출하량은 전년대비 14.7% 감소한 것으로
배달음식을 시키면 붙는 배달비. 소비자는 이를 아까워하지만 정작 음식점과 배달원은 남는 게 별로 없다고 말한다. 배달비는 작년에 비해 올랐는데 왜 이들은 이윤이 별로 안 남는다는 것일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본지는 5일 춘천의 한 면요리 전문점 도움을 받아 매출전표를 분석했다. 이곳에서 소비자는 1인 세트(1만5300원)를 주문했고, 배달팁 3000원을 포함해 총 1만8300원을 지불했다.
‘맘스터치’가 싸이버거 가격을 43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1년새 주요 햄버거 가격이 대부분 15%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4일부터 버거 23종, 치킨 20종, 사이드 메뉴 7종 등 총 50종의 가격을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맘스터치 버거 가격은 200원, 치킨은 1000원, 사이드 메뉴는 100~400원씩 각각 가격이 올랐다. 올해 초 가격 인상에 이어 6개월 사이 두번째 인상이다. 맘스터치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는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한 신차 출고 지연과 국제 유가 고공행진의 여파로 신차급·친환경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반면 휘발유 중형차의 경우 신차 출고가 대비 중고 시세가 크게 하락하는 등 춘천지역 중고 자동차 시장에서 차종별 가격 양극화가 심화됐다.본지는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3일 오전 11시 기준)를 통해 수요층이 탄탄한 프레스티지‧프리미엄 등 상위 등급(트림)의 차종별 중고차 가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출시 1년 이내와 주행거리 1만km 이하의 기준을 충족하는 신차급 중고차는 신차 출고가 대비 90% 이
국내 한 제약 회사 영업 사원이 춘천의 유명 약국과 거래하면서 장부를 사실과 다르게 기입해 회사에 4000만원이 넘는 손실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국은 거래대금 미지급으로 제약 회사와 거래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제약 업계에서는 약국과 제약 회사들 간의 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관행이 비슷한 문제들을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1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의 한 약국 대표 약사 A씨는 지난 5년간 제약 회사 S사로부터 약 1억7000만원어치 약을 매입해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그런데 최근 팔리지 않은 일부 약을 반품하
커피 프랜차이즈 1위 스타벅스가 사은품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한 ‘서머 캐리백‘에서 악취가 나며 논란이 된 데 이어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까지 검출되며 고객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강원 지역에서 스타벅스 가맹점이 가장 많은 지역(8곳)이자, 프랜차이즈 중 유독 스타벅스를 선호하는 춘천 시민들도 배신감을 느낀다는 반응이다.이번 서머 캐리백 논란은 지난 5월 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해당 제품에서 오징어 냄새와 같은 악취가 난다는 민원으로 시작됐다. 당시 스타벅스는 일부 제품 원단의 인쇄 염료를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고객에게 “
‘욜로’와 ‘플렉스’를 외쳤던 MZ세대를 중심으로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이다. 물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생활비를 극단적으로 아끼는 이들이 일정 기간 동안 한푼도 안쓰는 무(無)소비에 도전하는 것을 뜻한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으로 6일간 버티기,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밥 얻어먹기 등이다.기자는 MZ세대의 신 생활방식을 체험하기 위해 지난 27일 하루 동안 ‘무지출 챌린지‘에 도전했다. 그러나 사람이 생활하는 한 진정한 무지출은 불가능한 일. 따라서 지속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지출을 아끼는 데 의의를 뒀음을 밝힌다.후텁지근했던 이날 아
프리랜서 소설작가 유성진(39·퇴계동)씨는 작가 활동 수입만으로는 늘어나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힘들어지자 취업을 결심했다. 본격적인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찾은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유씨는 “전문가들에게 시기별 구직 활동 정보에 대해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지역 내 구인난과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난 27일 시청 로비에서 ‘2022년 춘천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가 누그러지면서 오프라인 박람회로 진행됐다.
치솟던 휘발유 가격이 다소 안정되면서 춘천에도 ℓ당 1800원대에 휘발유를 주유할 수 있는 주유소가 다시 나타났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춘천지역 평균 기름값은 ℓ당 휘발유 1911원, 경유 2008원이다. 춘천지역 지난달 평균 휘발유 가격(이하 ℓ당)은 2076원, 경유는 2082원이었다. 지난달과 비교해 휘발유는 165원, 경유는 74원 하락했다.한동안 찾을 수 없었던 휘발유값 1800원대 주유소도 등장했다. 이날 춘천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알뜰 새춘천주유소’로 휘발유(이하 ℓ당)
춘천 석사동에서 혼자 사는 회사원 오모(26)씨는 24일 퇴근 후 집근처 매장에서 부대찌개 밀키트를 구매했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배달음식을 자주 먹었는데, 음식값과 배달료가 크게 올라 지출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밀키트 매장을 자주 찾는다. 오씨는 “배달이나 외식은 너무 비싸고, 재료를 사다 만들어 먹기는 귀찮아 밀키트로 정착했다”고 했다.치솟는 물가와 1인 가구 증가로 춘천 지역에서도 밀키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밀키트는 ‘meal(식사)'과 ’kit(세트)’가 합쳐진 단어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
강원도를 포함한 지방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춘천시 인구가 최근 5년간 5000명 넘게 증가했다. 연령대 별로는 특히 25~34세 인구와 60~69세 인구가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춘천의 인구는 28만5907명(주민등록인구 기준, 외국인 제외)으로 집계됐다. 2018년 말(28만640명)보다 5267명(약 1.8%)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가 유지된다면 지난 1일 취임한 육동한 춘천시장이 목표한 30만 인구를 2025년쯤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본지가 통계청 자료를 통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