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육림고개는 1980년대 후반까지 음식점, 옷, 신발, 생선 등 온갖 제품을 파는 시장으로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쇠퇴기에 접어들면서 발길이 뚝 끊겼다. 이에 춘천시는 청년 사업가를 모집해 한산했던 이곳을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육림고개는 레트로한 분위기와 트렌디한 감성이 어우러져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다양한 상점들이 모인 육림고개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젊은 주인장들은 개성이 가득한 제품들로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싸들의 필수 골목으로

‘여행’하면 해외여행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국내 여행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여행의 최대 장점은 당일치기로 갔다가 돌아올 수 있다는 것. 기분 전환하기 좋은 ‘이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바로 호반의 도시 ‘춘천’이 그곳이다. 강원도 춘천은 경춘선이 연결돼 있어 접근이 편리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다. 관광에 최적화된 도시인 춘천에서 가볼 만한 곳은 무엇이 있을까?◆ 육림고개1980년대 후반까지 점포들이 즐비했다가 1990년대 들

장마와 폭염, 코로나19에 지친 요즘, 스트레스 지수가 마구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땐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탄수화물, 즉 피자가 제격이다. 그럴싸한 핑계거리가 생겼으니 마음 편하게 피자를 먹기 위해 춘천 강대후문을 찾았다.힙한 무드와 아메리칸 스타일 피자로 유명세를 톡톡 치르고 있는 ‘브릭스피자’를 방문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손님을 반기는 듯한 힙한 네온사인이 눈길을 끈다. 브릭스피자는 분위기 뿐만 아니라 갓 구워 나온 단짠단짠 피자의 맛이 훌륭해 손님이 항상 붐빈다.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니 서둘

본격적인 제철을 앞둔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을 가졌다. 깊은 바다에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연안으로 이동해 생활하는 습성이 있다. 4~6월 사이에는 짝짓기와 산란이 이뤄지고, 가을까지 연안에서 생활하다 수온이 낮아지는 겨울이면 깊은 바다로 이동한다.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이다. 대하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는 간 기능을 회복하고 체내 독성을 배출시켜주는 성분으로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이외에도 칼슘, 키토산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어 골다공증, 당뇨,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 같은 질

대한민국 대표 워터파크인 오션월드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션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업체명 : 오션월드*대표 : 최주영*업체주소 :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영업시간 : - 매일 10:00 - 18:00 실내존(수, 목요일 휴장)- 매일 11:00 - 16:00 야외존(수, 목요일 휴장)※입장료※대인- 실내락커 : 55,000원- 실외락커 : 50,000원소인- 실내락커 : 45,000원- 실외락커 : 40,000원유아 - 실내락커 : 36,000원- 실외락커 : 31,000원 *할인Tip

강원대학교 캠퍼스 내 축구장 옆에는 오벨리스크처럼 하늘 높이 솟은 시설물이 있다. 연노랑 빛깔의 아이보리색을 띤 굴뚝이다. 그 옛날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라 한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뒤로 길게 뽑아진 그 굴뚝은 가끔은 프랑스의 보르도 어느 시골 한적한 와인의 고장, 보르도 샤또(Château)의 상징물과 오버랩 되기도 한다. 이러니 ‘와인 사랑’을 밝히는데 감히 주저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샤또란 용어는 원래 중세 프랑스 영주의 성(城)을 의미하지만 역사적으로 그곳에 사는 유명 가문들이 포도를 생산하고

여름은 옥수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식량작물 중 하나인 옥수수는 여름철 별미이자 국민 간식으로 손꼽힌다. 톡톡 터지는 식감에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옥수수는 100g에 106kcal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옥수수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에 도움을 주는 리놀레산이 풍부하다. 또한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알맹이부터 수염 그리고 껍질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옥수수를 제대로 고르기 위한 선별법은 무엇일까? 먼저 옥수수 수염을 확인해야 한다. 옥수

더 이상 카페는 커피만 마시러 가는 곳이 아니다. 커피 맛은 기본이고 분위기, 디저트까지 완벽해야 한다. 3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뤄야만 핫플이 될 수 있다. 가까운 곳에 이 모든 것을 충족시켜주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춘천 후평동에 위치한 ‘피스엔’이다.후평동 먹자골목 사이로 쭉 걸어 나가면 주택을 개조한 카페 ‘피스엔’을 발견할 수 있다. 평화가 가득해 보이는 예쁜 담벼락부터 카페 분위기는 합격점이다. 카페로 들어서자 외부에 위치한 초록색이 돋보이는 화장실과 작은 테라스 공간이 눈길을 끈다. 카페 내부는 우드톤과 화이트 인테리어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검은 솥 위에 양념 고기와 함께 각종 야채들이 춤을 춘다. 춘천의 대표 향토음식, 닭갈비는 1960년대 말 술집에서 숯불에 굽는 술안주 대용으로 개발됐다. 당시 닭갈비 1대 값이 100원 정도로 저렴해 군인, 대학생들이 즐겨먹으면서 ‘서민 갈비’라고 불리기도 했었다.닭고기는 담백하고 부드러워 대부분 즐겨먹는 음식이다. 풍부한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함유돼 있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오늘 어떤 메뉴를 먹을 지 고민이라면 춘천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닭갈비를 추천한다. 꼭 먹어야 하는

“닭갈비집 어디가 제일 맛있어?” 춘천에 놀러오는 지인들이 가장 많이 묻는 말이다. 그만큼 춘천하면 닭갈비, 닭갈비 하면 춘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 닭갈비. 닭갈비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진 음식일까? 닭갈비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쳐보자.◇ 닭갈비의 유래 1960년도 돼지고기로 영업을 하던 김영석씨가 돼지고기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닭을 돼지갈비처럼 양념에 재워 구워 판매하면서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이렇게 탄생한 닭갈비는 춘천 명동을 중심으로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게 됐고,

온전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고, 동심이 그리울 때는 도심을 벗어나고 싶기 마련이다. 춘천에서 한적한 시골마을을 지나 북한강 물줄기를 따라 자라섬, 남이섬을 지나면 구불구불하고 가파른 고개가 나온다. 그 길을 따라 1시간 남짓 달리다 보면 프랑스 남부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관광명소 ‘쁘띠프랑스’를 만날 수 있다. 도착하자마자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건물들은 유럽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프랑스 전통 건축 기법인 콜롱바주 양식을 따른 이 건물들은 한참동안이나 시선을 머물게 하는 마력을 지녔다.방문한 날은 평일이었음

합리적인 가격에 여유와 품격을 누릴 수 있는 곳 비발디파크 소노벨&소노펠리체입니다. 오션월드, 비발디파크CC, 비발디파크 스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습니다.*업체명 : 소노벨&소노펠리체*대표 : 최주영*업체주소 :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입실시간 :- 성수기, 주말 : 15:00 ~ 22:00- 비수기, 주중 : 14:00 ~ 22:00※소노벨&소노펠리체 MS앱 회원 특가 할인 이벤트 중※[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구한말 성균관 박사, 한시 시인, 근대식 교육자, 개화 운동가, 민족계몽 운동가, 저널리스트, 근대적 역사학자, 민족주의자, 독립운동가, 혁명가, 아나키스트, 문예작가 등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모든 직함을 가지고 한 시대를 살아간 풍운아가 있었다. 바로 단재 신채호 선생이다.오늘날 단재는 등의 저서로 근대적 한국 민족주의 역사관을 정립한 학자로 종종 언급된다. 그러나 기실 단재는 학자라기보다는 예술가에 가까운 사람이다. 순전히 고매한 독립운동가이자 사학자로만 단재를 알고 단재의 텍스트를 접해본 독자들 중에는

요즘 우리는 ‘레트로’란 말을 심심찮게 접하곤 한다. 레트로란 ‘retrospect’의 준말로 최근 과거에 유행했던 것이 현재에 다시 부상한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패션, 인테리어, 대중음악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춘천 낙원동에는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오랜 시간 지켜온 가옥에 힙한 레트로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춘천 크로프트 커피는 오래 비어있던 가옥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내부에 새로 인테리어를 하고 옛 소품들을 채워 만든 카페다.번듯한 간판도 없이 입간판만 떡하니 놓인 채로 운영되는 이곳은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 새롭게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올리브유를 이제껏 파스타 조리에만 활용했다면 매일 먹는 식단에 응용해보자. 식용유 대신 올리브유를 넣으면 풍미가 좋아지고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좋다. 알고 보면 샐러드나 파스타뿐만 아니라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 먹을수록 건강해진다 지중해 식단과 유럽인의 장수 비결로 알려진 올리브유는 유럽인의 식탁에서는 빠지지 않는다. 굽고 볶고 튀기는 요리에 모두 활용되는 것은 물론, 빵을 찍어 먹는 소스, 샐러드드레싱 등 식사마다 올리브유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실제로 스페인과 그리스 등 올리브유 소비량이 많은

쁘띠프랑스는 국내 유일 프랑스 테마파크입니다. 코로나19로 외국에 나가기 힘든 요즘, 쁘띠프랑스에서 유럽 감성을 느껴보세요.*업체명 : 쁘띠프랑스*대표 : 한홍섭*업체주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입장료※어른 : 10,000원청소년 : 8000원어린이 : 6000원*할인Tip : ‘MS마트 앱’ 회원 10%할인[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춘천에 착한 가격으로 만족할 식당이 있다. 바로 춘천 거두리에 위치한 '스시 먹는 참치'집이다. 여기에는 참치 회뿐만 아니라 모둠 초밥, 시원한 메밀소바, 바삭한 새우튀김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업체명 : 스시 먹는 참치*대표 : 김가람*업체주소 : 강원 춘천시 동내면 춘천순환로 94번길 17*영업시간 : (월~금)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 오후 5시~새벽 1시 (토~일) 오후 5시~새벽 1시※대표메뉴※- 참치소 : 13,000원(16개)중 : 25,000원(32개)대 : 37,000원(48개)- 연어소 : 13,00

올해 여름은 유독 비가 많이 내렸다. 비가 내리면 종종 우중충한 날씨탓에 몸도 마음도 축 늘어지는 편이다. 필자와 같이 우중 감성을 타는 이들이 비 오는 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빗소리와 함께 향긋한 커피를 즐기는 것이다. 오늘은 비오는 날 가기 좋은 춘천 카페를 추천하려 한다. ◇ 구봉산 스타벅스네이버도시 첨단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스타벅스는 시원하게 확 트인 통유리 건물로 명성에 걸맞게 인기가 대단하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기도 한 이곳은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하는 곳 답게 새로운 커피들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묻는다면 불고기, 떡볶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뭐니뭐니해도 김치를 빼놓을 수가 없다. 식품저장능력이 부족하고 겨울에는 채소가 없어 마땅한 반찬거리가 없던 그 옛날 겨울이 오기 전 장독안에 김장김치를 가득 담아 놓으면 한 해가 든든했다고 할만큼 한국인에게 김치는 특별하고 소중한 음식이다. 단순히 반찬으로만 먹을 뿐 아니라 김치찌개, 김치찜, 김치 볶음밥 등 김치는 다양한 요리의 주재료가 되기도 한다.매일 뭘 해 먹을까? 고민이고 뭔가 색다른 음식은 없을까 찾게되는 당신을 위해 집집마다 항상 있는 재료! 김치로 만

소품은 소도구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래 소도구는 연극에서 쓰이던 용어로 가구, 식기, 장식물,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일컫는다. 소품은 적재적소의 장소에 활용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소품 마니아들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나만의 소품을 모으기도 한다. 또는 여행을 떠났을 때 그 지역만의 소품 숍을 찾아 새로운 아이템을 만나는 것도 어느새 여행의 한 부분이 되었다.전국의 아름다운 여행지 중에 ‘봄의 고향’이라는 따스한 뜻을 갖고 있는 ‘춘천’에는 특색있는 소품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춘천에서 가장 유명한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