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일에 의존하다가 우리 본연의 과일이 없어질까 걱정도 되는군요 올해는 작황이 좋아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우리과일을 마음껏 먹었으면 헙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6
1. 이*미 2
환자들을 먼저 생각 한다면 쉽게 사직서를 내지는 못할텐데... 우리 아프지맙시다ㅠㅠ
2. 이*숙 2
눈부신 고창 청보리밭에서 풍금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
3. 이*숙 2
즐길거리 많은 양구수목원 튤립 15만송이에 다양한 즐길거리 까지 있다니 평일에 다녀와야 겠어요
춘천지역 공예가들이 ‘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하는 전시를 연다. 이들은 실에 얽힌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이 되고 예술이 된 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실+이음+美’전이 3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춘천 갤러리 공간제로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선보인 춘천민예총 공예협회의 두 번째 전시로 실을 소재로 한 생활 예술품들이 쓸모와 아름다움을 함께 담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다. ‘실, 길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실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는 ‘실’이 인간의 탄생부터
‘2023 버스킹 시티 춘천 콘서트’가 오는 4일 오후 2시 춘천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춘천시가 2019년부터 지원한 ‘버스킹 시티, 춘천’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활동 지원을,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올해는 발라드, 퓨전국악, 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춘천 소속 버스커 40팀이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공지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석사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등에서 200여 차례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
“당신의 찬란한 순간은 언제였나요?”고통의 연속인 삶에 위로를 전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작가는 현실의 어려움 속에 살고 있지만, 누구나 찬란했던 순간이 있다고 말하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재복 작가의 개인전 ‘찬란한 순간’이 오는 12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이 작가가 지난해 작업한 작품 10여점과 올해 신작 20여점 등 30여점의 아크릴 회화 작품이 걸린다. 이 작가는 2021년 모든 것은 시시각각으로 변해 하나의 형태나 현상으로 고정되어있지 않다는 의미의
춘천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낸 전시가 개막했다. 춘천문화재단과 아우름 춘천미술연합회가 주최한 ‘2023 춘천 모두의 미술–바람, 햇빛, 강물, 그리고 사람’이 1일 개막, 오는 19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춘천미술관, 문화공간 역에서 열린다. ‘춘천 모두의 미술’은 올해 3회를 맞는 전시로 춘천지역 미술단체 연합인 아우름을 주축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시다. 올해 전시는 ‘춘천(春川) - 바람, 햇빛, 강물,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열린다. 춘천의 한자 표기인 ‘春川’을 이루는 여러 요소들(三日川人
춘천 출신 대표 소설가인 김유정의 유작이 그의 고향 실레마을에서 연극으로 다시 태어났다. ‘땡볕:길을 잃다’가 오는 12일까지 춘천 아트팩토리 봄 무대에 오른다.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지난해 시작한 ‘김유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마지막 신작이다.프로젝트 5번째로 선보이는 땡볕:길을 잃다는 김유정 소설가의 유작 ‘땡볕’을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이 소설은 김 소설가가 작고하기 한 달 전인 1937년 2월에 발표된 아주 짧은 단편소설이다.연극은 소설 속에 등장하는 부부인 덕순과 아내 그리고 현재를 사는 부부 민준과 서연이 교차
강원풍류가악회가 조선시대 풍류와 현대 밴드 음악을 결합해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풍류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펼쳐온 강원풍류가악회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열린다. 풍류가악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수자인 박주영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한 단체로 풍류 음악 생활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조선밴드’를 주제로 펼치는 이번 공연은 전통의 원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창작 음악의 결합이다. 풍류가악회는 조선시대 사랑방 음악인 풍류 음악이 당시 여러 사람
2023 춘천연극제가 지난 28일 폐막행사 ‘고맙데이’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에는 1만여명(주최측 추산)이 다녀가면서 시민과 지역을 성공적으로 연결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연극제는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7월 개막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설치 예술품을 전시한 ‘웃즐데이’로 시작해 1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펼쳐졌다.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눠 열린 축제는 봄내극장뿐 아니라 산책로, 지역 카페와 펍 등에서 열리며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국내 유일 ‘코
“춘천은 살기 좋은 도시일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가늠해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춘천이라는 도시가 낯선 한 외지인이 6개월간 춘천을 탐방하고 기록했다.춘천문화재단은 최근 출판사 온다프레스와 협업해 ‘로컬 씨, 어디에 사세요?’를 출간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1년여 간 기획과정을 거쳐 탄생했다.책은 ‘30대 청년 1인가구’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자신의 거주지를 찾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6개여월간 한 도시를 집중적으로 탐방한 일종의 실험이자 모색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작가는 춘천
강원특별자치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에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20건이 선정됐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하고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선정 부문은 지역문화 명소, 콘텐츠, 명인 등 세 가지다. 문체부는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명소와 지역문화를 토대로 새롭게 창출된 콘텐츠 등을 선별했다.강원지역에서 선정된 지역문화 명소에는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양양의 서피비치를 비롯해 △강릉 시나미 명주골목 △속초 아바이마을 △동해 북평민
춘천연극제가 오는 28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올해 축제를 마무리하는 ‘고맙데이’ 행사를 갖는다. 올해 7월 개막해 120일간 펼쳐진 춘천연극제에 참가한 관객과 공연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날이다.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소풍’을 콘셉트로 춘천 봄내극장과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다양한 야외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공간은 마라카스 체험,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마켓 등으로 꾸며진다. 2만 유튜버인 ‘경상도 버블’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웃음을 자아내는 비눗방울 퍼포먼스를
‘2023 강원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28일 춘천 강아지숲에서 열린다.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수의사회와 강원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건강검진, 버스킹⸱인형극⸱마술공연, 토크콘서트 및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가 마련된다.이날 하루 강아지숲은 무료 개방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설채현 동물 행동교정 전문 수의사와 가수 워너원의 윤지성이 참여한다. 윤지성은 지난 2021년 2월 유기견이었던 ‘베로’를 입양해 가족으로 맞았다. 도는 유기 동물 안락사
칸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영화 ‘화란’ 로드쇼가 20일 CGV 춘천, 메가박스 춘천석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춘천에서 촬영한 작품의 시민 관람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상영회와 무대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역대 춘천에서 열린 시사회, 상영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근거리에 위치한 영화관 2곳의 11개관에서 진행됐다. 좌석 수만 총 2000석으로 많았지만, 사전예매가 조기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김창훈 감독과 송중기, 김형서(비비), 홍사빈, 김종수 배우가
가을의 남이섬에서 작은 마임축제가 열린다.춘천마임축제는 21, 22일 춘천 남이섬 달오름 일대에서 ‘춘천마임축제 온(on) 남이섬’을 개최한다. 마임축제와 남이섬은 2020년 ‘춘천마임백씬’ 당시 첫 협업 이후 ‘섬에 담다, 춘천’, ‘물위의 火루밤, 물화일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남이섬은 메세나 예술지원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마임축제를 후원하고 축제는 남이섬과 어울리는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 선보이고 있다.이번 축제는 ‘남이섬에 마임 도깨비가 뜬다!’를 주제로 열린다. 가을의 남이섬에 춤과 마술을 좋아하는 마임
‘리코더 대부’로 불리는 조진희 리코디스트가 리코더 합주를 통해 춘천이 한국 리코더음악의 발상지임을 알린다. 조진희 리코디스트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춘천 거두리성당에서 ‘조진희와 리코더 친구들, 리코더 시간 속으로’ 공연을 펼친다. 조진희는 춘천 출신의 리코더 연주가로 지휘자, 수제악기 제작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춘천국제고음악제의 전신인 춘천리코더페스티벌을 만드는 등 춘천을 ‘리코더의 도시’로 알리기 위해 힘써왔다.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의 2023년 원로예술인 지원사업 선정으로 마련됐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베
장승진 시인이 디카시와 일반시를 접목한 색다른 형태의 시집을 출간했다. 장승진 시인이 최근 환경 시집 ‘인간 멸종’을 펴냈다. 시집에서는 지구가 인류의 영향을 받는 인류세의 선언을 눈앞에 둔 시기에 세상을 바라본 시인의 관점을 볼 수 있다. 이번 시집의 독특한 점은 디카시와 일반시를 함께 담았다는 점이다. 디카시(디카詩)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시를 결합한 새로운 문학 장르다. 미디어의 출현과 시대 변화에 따라 생겨난 장르로 한국에서 발원했다. 타지역에서는 디카시를 중심으로 한 전시회나 공모전이 개최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첼리스트 양성원이 오랜 음악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함께 첫 춘천 공연을 갖는다.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관령음악제 기획시리즈 ‘강원의 사계 : 양성원 & 엔리코 파체’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양성원이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함께하는 첫 춘천 무대다. 이들 듀오는 이번 공연에서 국내에서 함께 연주하지 않았던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만의 ‘5개의 민요풍 소품’, 멘델스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야나체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
송중기, 김형서(비비), 홍사빈 등이 참석하는 영화 ‘화란’ 로드쇼가 오는 20일 CGV 춘천, 메가박스 춘천석사에서 열린다. 영화 ‘화란’은 지난해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의 ‘춘천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영화다. 영화 대부분의 장면을 춘천에서 촬영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춘천에서 촬영하는 영화의 지역 내 소비금액을 정산해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화는 지난 5월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
청춘과 낭만의 상징이었던 춘천만의 감성을 되살릴 음악축제가 첫 선을 보인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27, 28일 오후 5시 KT&G 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에서 ‘2023 춘천 R.E. 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 과거 강변가요제가 열리며 대중가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춘천의 옛 감성을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춘천에서 명곡이 부활한다!’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춘천만의 감성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 야외 대중가요 페스티벌이다. 축제 타이틀의 R.E는 옛 감성을 의미하는 레트로(Retro
강원 예술인의 화합을 위한 제1회 강원예술인 한마당이 오는 15일까지 인제잔디구장에서 열린다.강원특별자치도와 인제군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도내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강원예술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도내 시군에서 순회 개최하던 문화의 날 행사를 확대한 것이다. 행사는 ‘동행’ 문화 품은 예술로(路), 인제로(路), 미래로(路)!를 주제로 3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전시 대담 등 지역과 장르를 통합한 행사로 인제하늘내린센터, 인제 기적의 도서관, 박인환문학관, 인제문화원, 내설악 공공미술관, 백담사 등 여
조선시대 문인인 추월 남옥 선생의 매화 시가 우안 최영식 화백의 손에서 되살아났다.우안 최영식 화백 매화 기획작품전 ‘우안매화전(牛眼梅畵展)’이 오는 15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소나무 화가로 알려진 최영식 화백이 매화 그림만으로 갖는 개인전은 화업 50여년만에 처음이다. 매화만을 소재로 한 작품전은 강원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극히 드물다.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과거와 현재의 두 예술인의 시대를 넘나드는 조우다. 18세기 문인인 추월 남옥 선생은 조선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당시 2000여수의 시를 지어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