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춘천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모집이 시작됐다.
춘천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벤처 창업 도전 활성화를 위해 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1인 창조기업, 7년 이내 일반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사무공간과 기기 등 인프라 외에도 사업화와 세무‧회계‧특허 등 경영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입주일 기준 사업자 등록이 없는 사람), 1인 창조기업, 7년 이내 일반 창업 기업이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말한다. 올해는 입주기업 범위를 확장해 기존 1인 창조기업 외 7년 이내 일반 창업기업도 입주가 가능해졌다.
최대 2년까지 센터에 입주가 가능하며, 이후 우수기업 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임대료는 무료이며, 기업당 월 5만원씩 입주 관리비를 납부해야 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이달 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입주는 다음 달 1일과 올해 7월 1일로 각각 예정됐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