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트) 술만 마시면 온몸이 울긋불긋⋯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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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트) 술만 마시면 온몸이 울긋불긋⋯괜찮은 걸까?

    • 입력 2023.11.30 00:01
    • 수정 2023.12.02 22:45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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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한 잔에 남들보다 얼굴이 유독 빨개진다면 알코올 해독 능력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그래픽=챗GPT)
    술 한 잔에 남들보다 얼굴이 유독 빨개진다면 알코올 해독 능력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그래픽=챗GPT)

    술만 마시면 얼굴부터 온몸까지 빨개지는 사람이 있다. 울긋불긋 붉어진 모습에 주변에선 금주를 권하지만, 계속 마시면 다시 하얘진다며 괜찮다고 한다. 정말 괜찮은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다음은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와 계속 마셨을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아봤다.

    ▶독성 물질 분해 못 하면 빨개진다

    술 한 잔에 남들보다 얼굴이 유독 빨개지는 사람은 체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ALDH)가 적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면 간에서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게 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코올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 물질이다. 이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효소가 ALDH다. 이 효소가 부족하면 독성이 강한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 남게 되고 그 부작용으로 얼굴이 빨개진다. 심한 경우 얼굴뿐만 아니라 온몸에 울긋불긋한 붉은 반점이 올라온다.

    ▶계속 마시면 하얘지던데⋯더 마셔도 될까?

    술을 마시고 난 후 1~2시간이 지나면 붉은 반점이 없어지고 원래 색으로 돌아온다. 이는 체내 알코올이 해독된 것이 아니라 술을 마시는 상황에 적응한 것이다. 몸은 처음 들어온 알코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알코올에 적응해 덜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때 혈관이 수축해 얼굴이 하얘지게 된다.

    얼굴이 하얘졌다고 술을 계속 마시면 본인이 해독할 수 없는 양의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 쌓이게 된다. 제때 분해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음날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 숙취의 원인이 된다.

    매번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간 질환, 심장 질환, 암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간에서 해독되기 때문에 과도하게 축적되면 간세포를 손상시켜 간 질환을 유발한다. 또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켜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증가한다.

    결과적으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천천히, 적당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술을 마신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독성이 빠져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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