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2023 강원교육페스타’ 온라인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

강원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교원·학생·학부모 등 교육 주체 간 소통을 위해 강원교육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교육페스타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다. 이중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은 ‘어울림마당Ⅱ’는 일찌감치 정원을 초과해 접수 마감됐다. 이밖에 체험과 관련된 행사도 참가자가 폭주해 온라인 신청 페이지가 닫힌 상태다.

홍정순 강원자치도교육청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담당자는 “대부분의 행사가 반응이 뜨거워 온라인 사전 접수는 마감된 상태”라며 “어울림마당Ⅱ 행사를 포함한 나머지 행사들도 현장 접수를 받을 예정이니 부담 없이 찾아오셔도 된다”고 말했다.

행사는 △여는 마당 △어울림마당 △키움마당 △배움마당 △체험마당 △이벤트마당 6개로 운영된다.

‘여는 마당’은 만천초 합창단·봉의고 음악 중점반 앙상블 동아리 팀의 개막공연과 동국대 장환영 교수의 ‘불확실성의 시대, 창의적 진로개발의 모색’을 주제로 기조 강연이 펼쳐진다.

‘어울림마당’에서는 교육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완성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앙상블팀과 함께하는 ‘그림과 음악이 만나는 아트 콘서트’, 뮤지컬 도슨트팀과 함께하는 라이브 도슨트 워크숍 ‘렛츠 당실’ 등 함께 어울림에 초점을 맞췄다.

이밖에 ‘키움마당’은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형성을 위한 학부모 특강으로 구성됐고, 전문가 수업사례를 강의하는 ‘배움마당’, 키링 만들기 등 23가지 체험 부스로 운영되는 ‘체험마당’,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이벤트마당’ 등이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강원자치도내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이며,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신경호 강원자치도교육감은 “이번 축제에 강원교육가족이 많이 참석해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