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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조치된 알톤스포츠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 제품에서 프레임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면서 한국소비자원이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알톤스포츠 니모 FD 전기자전거 4개 제품에 대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신속하게 리콜 조치(무상 수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알톤스포츠는 해당 제품의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우려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 전기자전거는 2018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생산한 접이식 전기자전거 2만여대다. 모델명은 니모 FD·니모 FD 플러스 1·니모 FD 플러스 2·니모 FD 에디션이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리콜 중에도 프레임 파손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사용을 멈추고 서둘러 수리하라고 당부했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알톤스포츠로 연락하거나 구매처·대리점을 찾아 프레임을 교체하면 된다. 또 리콜 받지 않은 중고 제품의 유통 방지를 위해 중고거래 플랫폼 4개 사(당근마켓·번개장터·세커웨어·중고나라)에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 차단을 요청한 상태다.
리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 소비자 24, 알톤스포츠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광찬 기자 lightchan@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