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트) ‘코골이’ 방치하면⋯심·뇌혈관 질환 위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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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트) ‘코골이’ 방치하면⋯심·뇌혈관 질환 위험 높인다

    • 입력 2023.09.04 00:01
    • 수정 2023.09.07 00:06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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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무호흡증은 체내 산소 부족으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래픽=미드저니)
    수면무호흡증은 체내 산소 부족으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래픽=미드저니)

    코골이는 단순한 잠버릇 정도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코골이가 심한 경우 잠을 자는 동안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장애로 인한 피로 누적은 물론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져 숨을 쉬기 어려워지면서 발생한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온몸의 근육이 이완되는데, 이때 목 뒤쪽의 근육도 이완돼 호흡 통로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을 방해한다. 또 비만으로 인해 목 주위 지방이 쌓이면서 코골이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코골이가 위험한 이유

    시끄럽게 코를 골다 갑자기 호흡을 멈추고 또다시 큰 소리로 코를 고는 증상이 한 시간에도 몇 번씩 반복된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잠을 자는 동안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면 몸과 뇌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몸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가 부정맥이나 심부전, 협심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높아진 혈압은 뇌혈관에도 영향을 미쳐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도 증가시킨다. 또 체내 산소가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고, 인슐린 호르몬 작용을 떨어뜨려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코골이를 줄이려면?

    체중 관리: 비만은 코골이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다. 몸무게가 늘어나면 목 주변의 지방으로 인해 기도가 눌리면서 코골이뿐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 꾸준한 운동과 다이어트만으로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옆으로 자기: 등으로 누워 자면 혀와 목의 근육이 말리면서 기도를 막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다.

    수면 전 알코올 피하기: 알코올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해 수면 중에는 목의 근육이 더욱 이완돼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다. 수면 전에는 알코올 섭취를 피하는 것이 코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습도 유지: 건조한 공기는 목과 코의 점막을 자극해 붓기 유발할 수 있다.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거나, 수면 전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코골이는 자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면무호흡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같이 자는 사람에게도 불편함을 안겨준다. 위 방법들로 코골이를 예방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이비인후과, 호흡기내과, 수면클리닉 등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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