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당 본격 총선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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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강원도당 본격 총선 체제 돌입

    • 입력 2020.01.11 00:00
    • 기자명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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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0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허영 도당위원장과 당 소속 시장·군수,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10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0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허영 도당위원장과 당 소속 시장·군수,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민주당 도당은 10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석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당력을 모았다. '다시 평화, 다시 민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허영 도당위원장과 송기헌 의원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당직자, 핵심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선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예비후보자도 대거 참석해 공정한 경선에 대한 결의를 드러냈다.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영상으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허영 도당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은 본회의를 보이콧하면서 민생법안 198건 의결을 외면했다"며 "민생을 외면하는 정당은 버림받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강원도당은 목표한 지역구 6석을 넘어 모든 자리를 차지해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본격 총선 체제를 위해 당 청년조직도 움직일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오후 5시 도당 회의실에서 ‘청년이 강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청년당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청년위원회를 청년당으로 체계를 개편하고, 중앙 전국 청년당 창당 준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총선 승리를 위한 청년선언을 낭독하고 지역인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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