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철 강수량 역대 2위·강수일 평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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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철 강수량 역대 2위·강수일 평년 2배
  • 이승은
  • 승인 2020.09.1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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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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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841.9㎜·34일 기록

지난 6월24일부터 8월16일까지 이어졌던 장마로 인해 올해 도내 장마철(6월~8월) 강수량은 841.9㎜로 2006년(927.9㎜)에 이어 역대 2위에 기록했다.강수일수는 34.0일로 평년(16.9일)의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강원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강원도 여름철 기상특성'에 따르면 올해 6월은 평년기온(20.8도)에 비해 2.6도 높은 23.4도로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반면 7월 온도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54일)로 인해 기온이 오르지 않아 평년기온(23.9도) 대비 1.2도 낮은 22.7도로 나타났다.1973년 관측 이후 10번째로 낮은 순위다.8월 중순부터는 늦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평균기온이 25.9도(평년 24.2도)로 집계됐다.

강원기상청은 올해 유독 장마가 길었던 이유로 시베리아의 이상고온 현상을 꼽았다.강원기상청에 따르면 7월 북극해빙면적은 1979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이로인해 우리나라 주변대기가 정체,편서풍이 약해지고 북쪽 찬공기의 유입이 잦았다.북태평양고기압의 북쪽 확장이 지연되면서 우리나라 부근에서 정체 전선이 지속돼 장마가 길게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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