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레시피] 떨어진 면역력 UP! 시켜주는 ‘배생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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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레시피] 떨어진 면역력 UP! 시켜주는 ‘배생강청’
  • 서충식 기자
  • 승인 2020.09.12 00:00
  • 댓글 0
  • 조회수 2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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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빠른 속도로 재확산 중인 코로나19에 무더위, 긴 장마, 태풍이 연달아 이어지며 근심과 짜증, 우울함 등이 우리 몸을 잠식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어 잔병치레를 겪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운동도 쉽지 않은 요즘 음식으로 떨어진 면역력을 챙겨야 할 때다. 찬 바람이 슬슬 불어올 때 먹으면 딱인 ‘배생강청’을 추천한다.

생강은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됐다. 다량 함유된 페놀 성분은 비만과 당뇨, 심장병의 위험도를 낮춰준다. 위장 기능을 안정시켜주고, 임신에 의한 오심 구토를 완화해주며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도 있다.

진저롤 성분도 풍부하다. 이는 강한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효과를 내는 성분이며 노화와 관련돼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또 체온을 상승시켜 건강한 땀을 배출하게 하는데 여기에는 더미씨딘이라는 강력한 살균 효과를 가진 물질이 존재해 피부에 각종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런 생강은 배와 최고의 궁합으로 여겨진다. 배는 변비에 좋고 소변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과 담이 있을 때 배즙에 생강즙과 꿀을 넣어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배의 차가운 성분에 뜨거운 성질의 생강을 넣어서 부작용을 줄인 것이다. 생강은 배의 향미를 돋구어 주는 효과도 있어 맛에 있어서도 잘 맞는 짝이다.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이 중요한 요즘 배생강청으로 떨어진 면역력을 UP! 시켜보자. 한가득 담가 놓으면 마음이 든든할 것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배생강청 만들기

재료(700ml 유리병 1개 분량)

- 배 2개, 생강 400g, 백설탕 200g, 꿀 200g, 소독한 밀폐 유리병 1개(700ml)

STEP 1 생강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흙을 제거한 후 껍질을 벗긴다. 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면 껍질 벗기기가 쉽다

STEP 2 껍질을 제거한 생강은 얇게 채 썰고, 배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작은 크기로 썬다. 깨끗하게 씻었다면 배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된다.

STEP 3 냄비에 생강과 배, 설탕, 꿀을 넣은 후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저어가면서 수분감이 날아갈 때까지 약 1시간 동안 끓인다.

STEP 4 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뚜껑을 닫은 후 반나절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 보관해 사용한다.

TIP 꿀처럼 물에 간편하게 타 먹을 수 있는 진액 청을 원한다면 배와 생강을 믹서기로 곱게 간 후에 STEP 3 과정을 진행하면 된다.

[서충식 기자 seo90@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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