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가 동반하는 신체 신호, 어떤 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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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가 동반하는 신체 신호, 어떤 게 있을까?
  • 객원기자
  • 승인 2020.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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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재택근무를, 학생은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모습이 일상이 되고 있다. 이렇듯 하루 대부분을 모니터 앞에 앉아 생활하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잘못된 생활 자세로 인한 통증은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인데, 이러한 자세를 지속적으로 취하게 되면 경추의 수핵이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디스크는 한 번 발병하면 만성화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면 자세도 신경써야 한다. 건강 면에서 최고의 수면 자세는 천장을 본 자세로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다.

목디스크와 관련해 ‘거북목 증후군’의 발병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허리를 굽히고 목을 앞으로 내민 자세가 장기간 반복될 경우 경추의 변형을 일으키는 질환을 뜻한다. 이 또한 일상에서 스마트폰, PC 이용 시간이 길어진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이처럼 여러 불편과 질병을 동반하는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알아차릴 수 있는 몇가지 신체 신호를 소개한다. 

1. 두통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두통’은 머리가 깨질 듯 아픈 증상을 일컫는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다. 두통은 뇌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끼쳐 현기증,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상도 동반하기도 한다. 혹 약을 복용했는데도 회복에 진전이 없거나 반복적으로 두통이 발생되는가? 그렇다면 그 원인이 목 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 목 디스크로 인해 척추와 척추 사이 추간판이 정상 위치를 벗어나거나 파열되면 다른 신경을 자극해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통이 머리의 여러 부분에서 느껴지거나 눈 부위까지 통증이 이어진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2. 저림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주로 손, 발이 찬 사람들은 손, 발 저림이 있다. ‘저림’ 증상은 보통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증상인데, 목 디스크 또한 저림을 유발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목 디스크는 손 저림과 더불어 목, 어깨, 팔, 손목 저림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유발하는 특징이 있다. 만약 엄지와 검지가 저리다면 6~7번 디스크가,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아프다면 8~9번째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니 참고하면 좋다.

3. 목덜미, 어깨 통증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혹 목덜미나 어깨가 자주 뻐근하거나 뭉치는가? 그렇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볼만 하다. 이는 목 디스크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우선적으로 목덜미의 통증이 느껴지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고, 양쪽 어깨가 딱딱하거나 무겁게 느껴진다면 잘못된 자세를 고치고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위에서 소개한 증상들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일이라 목 디스크로 인한 것임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그러므로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해진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오혜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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