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로 결혼은 '줄고' 인구는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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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코로나로 결혼은 '줄고' 인구는 '늘고'
  • 윤왕근 기자
  • 승인 2020.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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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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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 코리아)
(사진=클립아트 코리아)

강원도내 혼인율이 또 다시 최저점을 기록하면서 향후 출생률 하락 등 인구 절벽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원도내 혼인건수도 512건으로 전년 동월(701건) 대비 26.9% 감소했다. 1~5월 누계 혼인 건수 역시 2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1% 하락했다. 조혼인율 또한 4.0건으로 전년 동월 5.4건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보통 결혼업계 성수기로 여겨지는 5월 혼인 건수가 최저점을 찍은 이유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결혼 연기 등으로 혼인 부부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조혼인률 도내 초혼연령대인 30대의 고용상태 불안정과 경기불황 등을 나타내는 지표로 해석된다.

한편 도내 인구 유입은 증가 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강원도내로 순이동한 인구는 1547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동월 1022명 대비 약 51.4%(525명) 증가한 수치다.

이 역시 코로나19로 사태로 청정지역 선호 현상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도내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실제 올 상반기 속초와 강릉 등 바다 조망권이 좋고 서울양양고속도로, KTX강릉선 등으로 수도권 접근 지역의 실제 거주 목적의 주택 수요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윤왕근 기자 wgh6548@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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