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혼자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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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혼자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는?
  • 객원기자
  • 승인 2020.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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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설렌다. 특히 혼자 하는 여행은 특별함을 안겨준다. 새로운 도시에서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고 실행한다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된다. 혼자 여행의 장점을 열거해보자면 끊임없다. 여행을 하기 귀찮은 날에는 숙소의 하얀 침대에 누워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길을 헤매도 아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으며, 누군가를 기다릴 필요 없이 사진을 찍고 싶을 때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렇게 혼자 여행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장점이 많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먹고 싶은 것,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즉흥적이고 내 속도에 맞춰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혼자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혼행은 트렌드가 되었다. 그러나 나라의 상황에 따라 혼자 여행은 위험할 수도 있다. 코로나19가 끝난다면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 언젠가를 위해 미리 알아두자. 혼자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는 어디일까?

 1. 콜롬비아 보고타

 

보고타(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보고타(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에서 코카인의 중개 지역이었을 정도로 치안이 불안정한 나라이다. 아직도 여전히 강도, 소매치기, 마약거래, 납치 등 강력 범죄가 만연해 있는 보고타는 현지인들도 밤에는 외출을 삼갈 정도로 위험하다. 외교부 안내에 따르면 콜롬비아 보고타, 메데인 등 대도시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납치 사건이 계속 발생되고 있으며 범행 후 피해자를 살해하는 사례가 50% 이상이 된다고 밝혔다. 때문에 밤 8시 이후에는 절대 밖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은 절도 대상 1순위로 꼽힐 만큼 콜롬비아에서는 높은 거래가에 팔리고 있다. 통화가 필요할 때는 건물 내부로 들어가서 전화를 해야 하고 길거리에서는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야 한다.

 2. 인도 뉴델리

 

뉴델리(사진=클립아트코리아)
뉴델리(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도는 신비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나라로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는 혼란스러움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판잣집이 즐비한 거리에서 소들이 배회하는 복잡한 뉴델리는 남녀 가릴 것 없이 위험한 도시지만, 특히 여자 혼자 여행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인도는 12분마다 여성 성범죄가 발생할 정도로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고 낮은 여성 인권으로 인해 여성이 밤에 외출하는 것에 대해 인식이 안 좋기 때문에 밤 외출은 더욱 삼가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집단 성폭행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는 극악의 도시이다. 지리와 길눈이 어두운 여행객일수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몇 년 전 인도에서 여행 중이던 한국 여성이 현지인이 건넨 음료를 마신 후 정신을 잃고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국민이 공분했던 사건도 있었다.

3.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마닐라(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주변 섬을 관광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거쳐 가는 곳이다. 세부나 보라카이 등의 필리핀 주요 관광지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그만큼 필리핀은 국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동남아 여행지지만,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위험한 곳이다. 현금이 많다는 한국인의 인식으로 인해 범죄의 표적이 되기도 하며 총기 관련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밤늦게 외출하는 것은 삼가는 게 좋다. 그 밖에 필리핀 내 이슬람 반군이 활동하고 있는 남부 지역인 솔루 군도,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 등은 위험한 곳으로 여행을 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오혜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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