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색깔 조합만 잘해도 ‘패피’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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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색깔 조합만 잘해도 ‘패피’가 될 수 있다!
  • 객원기자
  • 승인 2020.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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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비싸고 예쁜 옷이라도 잘못 입으면 워스트 드레서(worst dresser)가 될 수 있다. 최악의 패션을 연출하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 것이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여름 의상을 색깔 조합만으로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색상마다 분위기가 있다?

빨간색 계열은 열정이 느껴지는 색상이다. 강렬한 인상과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채색과 매치한다면 포인트를 줄 수 있고, 데님 의류와 함께 입으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풍긴다.

갈색 계열은 동일 색상으로 톤이 다른 배색 상태의 의상인 톤온톤(tone on tone)으로 조합한다면 부드럽고 중후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수트나 액세서리 색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밝은 계열의 베이지와 아이보리를 매치할 경우에는 더 부드러운 느낌을 가져온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파란색 계열은 캐주얼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색상이다. 청청 패션으로 입으면 복고스러운 분위기와 발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화이트와 매치하면 깔끔한 룩이 완성된다.

오렌지 계열은 과즙 같은 상큼한 느낌을 주는 색상이지만 블랙과 매치하면 시크한 느낌을 주는 반전을 가져온다. 

보라색 계열은 비슷한 채도의 색상으로 매치한다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검정이나 회색 등의 무채색과 남색과 잘 어울린다.

검정색은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에 적절해서 보통 면접장이나 결혼식, 장례식장 등 중요한 자리에서 여전히 많이 입는 색상이다. 무채색과 조합하면 모던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고, 금색이나 은색의 포인트를 더한다면 화려하고 품위 있는 느낌을 준다.

◆ 색상별 어울리는 옷 색깔 조합

색상별 분위기를 파악했다면 이제 색깔 조합을 해야 한다. 색깔 조합에 앞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앞서 알아뒀던 색상들이 풍기는 이미지와 나의 분위기를 일치시키는 것이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조합을 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도 유행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분위기가 색상을 찾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

쿨톤은 시원한 계열의 색감이 잘 어울린다. 무채색과 파스텔 색상 조합만으로도 여러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 특히 뜨거운 여름에는 빛을 반사시키는 하얀색 만큼 시원해 보이는 좋은 색상이 없다. 무난하게 어떤 하의를 매치하기에 좋다. 여성이라면 분홍색 계열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남성이라면 연청색 바지를 매치하면 꾸안꾸(꾸민 듯 꾸미지 않은)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하늘색 계열의 의상은 세련되면서 하늘하늘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여성이라면 하늘색 쉬폰, 폴리, 리넨 재질의 원피스를, 남성이라면 패턴이 거의 없는 디자인을 추천한다. 

웜톤에게는 따뜻한 컬러가 어울리지만,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다. 살구색, 연두색, 옅은 오렌지색등의 밝은 색이 잘 어울린다. 옅은 색이 아니더라도 빨간색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빨간색 상의와 청바지나 아이보리 하의를 매치한다면 시원한 분위기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김현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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