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춘천 수열에너지 그린뉴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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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춘천 수열에너지 그린뉴딜 육성
  • 최기영
  • 승인 202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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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활용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환경부 “친환경 대표산업 일자리 창출”

속보=정부가 춘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한국형 그린뉴딜 대표 산업으로 육성(본보 6월30일자 2면 보도)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환경부는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중장기 실행 계획이 담긴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지난 30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대기보다 여름에는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다.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다.

이날 발표된 방안에는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및 조기 안착을 위한 시범사업 △제도개선·도시계획연계사업 강화 등 수열 활용 기반조성 △기술개발·사업지원단 운영·지방자치단체 홍보 등 시장 확산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2027년까지 소양강댐을 활용해 춘천에 78만5,000㎡(약 24만평) 규모의 '강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이 공식 발표됐다.

환경부는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를 수열에너지·수상태양광·수력 등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의 탄소 중립(NET-ZERO) 대표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수열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하천수 사용료 등 각종 물과 관련된 요금을 감면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수열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취수량 전체가 다시 하천이나 댐으로 회귀돼 수량 손실이 없고 오염 물질도 유입되지 않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방안은 민간 부문에도 수열에너지 활용이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열에너지 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녹색산업의 새로운 축이자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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