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농민 "제초제 사용후 대부분 옥수수 고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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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농민 "제초제 사용후 대부분 옥수수 고사" 주장
  • 이승은
  • 승인 2020.07.01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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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동면 농가에서 100여마리의 소를 기르는 최모(64)씨는 올 봄 집 근처에 8925㎡(2700평)규모의 사료용 옥수수(광평옥)를 파종했지만 30일 현재 성인 키까지 자라야 할 옥수수들이 고사해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다.
"8925㎡ 사료용 옥수수 모두 피해"
유통업체측 "원인규명조사 착수" "소먹이용으로 2700평 가까이 옥수수를 심었는데 농약을 뿌린 뒤 말라 비틀어졌습니다."

춘천 동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100여마리의 소를 기르는 농가 주인 최모(64)씨는 올 봄,집 근처에 8925㎡(2700평)규모의 사료용 옥수수(광평옥)를 파종했지만 지금쯤이면 성인 키까지 자라야 할 옥수수들이 고사해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었다.최씨는 옥수수를 길러오던 중 지난 5월말 옥수수 전용 제초제를 구입,살포 뒤에 옥수수가 고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최씨는 "제초제 7통을 구입해 6통을 뿌렸는데 거의 다 죽어버렸다"며 "농약때문이 맞다고 업체가 시인했고 본사 직원들이 검사용으로 잎사귀와 농약 일부를 가져갔는데 아직까지 무소식"이라고 말했다.유통업체 측은 농가 피해와 제초제특성이 다른 동향을 보여 해당 제초제의 문제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구분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업체 관계자는 "'조사 뒤 약해가 맞다고 본사에서 말하면 적절한 조치가 행해질 것'이란 언급을 오해한 것 같다"며 "해당 제초제는 광평옥 종자에도 실험을 거쳐 이상 없이 출시됐지만 원인규명을 위해 다시 재현시험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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