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염색으로 기분 전환! 초보자가 알아야 하는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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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염색으로 기분 전환! 초보자가 알아야 하는 상식
  • 객원기자
  • 승인 2020.07.0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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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꼭 필요한 용무가 아니면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주기적으로 찾았던 미용실 방문도 고민이 된다. 하지만 미용실을 가지 않고도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셀프 염색이다. 굳이 나가서 마스크를 벗고 찜찜한 마음으로 헤어 시술을 받을 필요없이 집에서도 안심하고 염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게다가 비용도 저렴해 셀프 염색을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

셀프 염색약 제품이 다양하게 잘 나오지만 초보자라면 알아야 할 몇 가지 필수 사항이 있다. 이 꿀팁만 잘 지켜도 미용실에서 한 것 못지않은 퀄리티가 나올 수 있으니 셀프 염색 초보자는 주목하자.

첫 번째로 염색 전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염모제의 성분이 굉장히 강하고 자극적이어서 두피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화끈거리고, 눈이 따가울 정도였다. 요즘 나오는 제품을 성분이 순해졌다고는 해도 아무래도 화학 성분이 들어갔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는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두피에 남아 있는 각질과 피지는 이렇게 강한 성분의 염모제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천연 막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셀프 염색 전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다. 

두 번째 필수품을 바셀린이다. 건조한 피부에 보습효과를 주는 바셀린은 셀프 염색시에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필수품이다. 헤어라인, 이마, 귀, 목 뒤쪽까지 바셀린은 한 겹 발라주면 염색약이 묻어도 피부에 흡수되지 않는다. 자극적인 염색약으로부터 피부도 보호할 수 있고 나중에 헹구는 과정에서도 손쉽게 지울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세 번째는 염색약을 바르는 순서와 시간이다. 셀프 염색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색이 얼룩지거나 톤을 균일하게 맞추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염색약을 바르는 모발 부위에 순서를 잘 지켜야 한다. 모발 중간-모발 끝-모근 순으로 발라야 염색 시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다른 곳에 비해 두피의 열로 인해 온도가 높은 모근, 정수리 부분은 염색이 비교적 빨리 된다. 따라서 가장 마지막 순서로 염색약을 발라야 한다. 

특히 기장이 길 경우에 염색약을 바르고 어깨에 묻을까봐 핀으로 머리에 고정하거나 머리 위로 올려놓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하면 색이 고르게 나오지 않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할 사항이다.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도록 잘 빗어야 색이 균일하게 나올 수 있으니 기억하자.

마지막으로 드라이기의 사용이다. 염색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온도다. 보통 미용실에 가면 머리에 염색약을 도포하고 열기계 밑에서 일정 시간을 있는다. 그만큼 열을 올려주면 염색 시간을 단축시키고 더 효과적으로 착색이 되기 때문이다. 셀프 염색 시에는 모발에 염색약을 바르고 비닐캡을 씌운 다음에 드라이어로 2~3분 정도 바람을 쐬어주자. 이때 너무 강한 바람보다는 약한 바람으로 해야 한다.

간단하지만 이를 지키고 한 셀프 염색은 그렇지 않는 것과 효과 차이가 분명히 드러난다. 계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들과의 대면접촉을 피해야 하는 요즘. 집에서 셀프 염색으로 기분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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