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배 길어진 속눈썹의 위력, '올바른 뷰러 사용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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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배 길어진 속눈썹의 위력, '올바른 뷰러 사용법' 확인
  • 객원기자
  • 승인 2020.06.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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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메이크업 좀 한다는 사람이면 속눈썹의 위력을 안다. 컬이 잘 살고 풍성한 속눈썹은 그 어떤 메이크업 제품보다 눈을 또렷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잘못하면 살이 집혀 고통스럽기도 하고, 열심히 마스카라를 발랐지만 컬이 잘 살지 않은 속눈썹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바로 올바른 뷰러 사용법에 있다. 

사람 눈 모양은 제각각인데 똑같은 뷰러를 사용하면 당연히 효과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각자의 눈 모양에 맞는 뷰러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뷰러가 속 눈썹에 닿는 눈가의 둥근 아치 선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각도와 잘 맞지 않는 뷰러를 사용하면 아무리 열심히 집어도 컬이 잘 나오지 않는다. 입소문이 난 유명한 제품보다는 나의 눈 모양, 굴곡 형태에 맞는 뷰러를 선택해야 매끈하고 컬이 산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본인 눈 모양에 맞는 뷰러를 선택했으면 다음으로 확인할 것은 실리콘 패드다. 실리콘 패드는 지나치게 딱딱한 하드형 보다는 살짝 폭신한 감이 느껴지는 소재가 눈에 부담을 덜 준다. 특히 뷰러로 속눈썹을 찝을 때 안쪽 살까지 꼬집히는 경우가 많은데, 살짝 부드러운 패드가 이런 살 찝히는 것이 덜하다. 그럼에도 자꾸만 살이 집힌다면 눈두덩이를 손으로 살짝 들어 올린 후 집어주면 좋다.

특히 이 부분은 마스카라나 아이섀도 등 화장품이 묻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예민한 눈가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인 만큼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교체 제품이 있으면 자주 갈아 끼는 것이 좋으며, 한 번 사용한 뒤에는 알콜솜 등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뷰러를 사용할 때 한 번에 속눈썹 전체를 컬링하려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 마치 헤어스타일링을 할 때 섹션을 나누듯이, 속눈썹도 부분별로 컬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눈 앞머리 쪽의 속눈썹을 뷰러를 살짝 기울여 사선으로 방향을 잡아 집고 푸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눈의 중간, 뒤쪽 부분의 속눈썹은 힘을 분배해서 컬링하는 것이 포인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보통 뷰러를 사용할 때 속눈썹을 바짝 올리려는 생각에 힘을 강하게 주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속눈썹이 약한 사람은 잘 빠지기도 하며, 부드럽게 컬링이 되지 않고 각지면서 꺾이는 참사가 일어난다. 뷰러로 집을 때는 무게중심을 뒤쪽에 둔다는 느낌으로 힘 조절에 신경 써서 컬링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뷰러 과정을 마친 후에는 바로 마스카라를 발라야 쳐지지 않는다. 마스카라를 바른 후에 뷰러 과정을 다시 한번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스카라가 번지거나 보기 싫게 속눈썹이 꺾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공들여 아이메이크업을 마친 뒤에 화룡점정으로 속눈썹을 컬링하기 위해 뷰러를 사용했다가 섀도우랑 아이라인이 지워진 참사를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이런 경우는 뷰러 단면을 눈두덩이에 딱 붙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ㅎ 시선은 배꼽을 바라보는 느낌으로 아래쪽을 향하게 하면 자연스럽게 눈두덩이가 평평해진다. 이 상태로 뷰러를 사용하면 섀도나 아이라인이 뷰러와 밀접하게 닿지 않아 지워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또 집게 모양 뷰러를 사용하는 경우 뷰러의 몸통이 볼에 닿아 블러셔, 파운데이션을 마친 피부가 지워질 수 있다. 이때는 각도를 살짝 들어올려야 한다. 뷰러의 몸통이 볼에 닿지 않도록 올려서 집어야 화장이 지워지는 것도 방지하고, 속눈썹을 뿌리까지 효과적으로 컬링할 수 있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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