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파트 미분양 8년만에 최저..."이지더원 분양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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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아파트 미분양 8년만에 최저..."이지더원 분양률 97%"
  • 신관호 기자
  • 승인 2020.05.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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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우동에 위치한 춘천 이지더원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MS투데이 DB)
신사우동에 위치한 춘천 이지더원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MS투데이 DB)

춘천 이지더원 분양률이 한달사이 97%로 급격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춘천지역 미분양 물량이 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지역내 미분양아파트 물량은 224가구로 전년동기(605가구)보다 62.9% 줄었다. 이는 2012년 5월 미분양물량이 194가구를 기록한 이후 7년 1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 3월 미분양 물량 330가구와 비교하면 한달만에 106가구나 감소했다.

이런 성과는 춘천 신사우동에 위치한 이지더원 아파트의 분양률이 한달만에 97%로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지더원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 2월 328가구였으나 한달 후인 3월에는 131가구로, 4월에는 25가구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이처럼 두달연속 100여가구씩 미분양 물량을 해소되면서 이지더원 아파트의 분양율이 97%를 넘어서고 있다.

이지더원 아파트의 분양률은 지난 2월 64.1%에서 3월 83.8%로 급격히 상승했으며 4월에도 13%p 넘게 상승한 97.2% 기록했다. 

현재 이지더원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상태지만 오는 7~8월쯤 분양권 전매가 풀릴 경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지더원 아파트가 잔여 미분양 물량을 모두 소진시킬 경우 지역내 미분양 아파트가 3곳에서 2곳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지더원 아파트를 제외한 춘천의 미분양아파트는 칠전동과 동면에 위치한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공사완료후 미분양'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지더원 분양사 측 관계자는 "이달 초쯤 우두동 이지더원 아파트 단지내 상가 30여개가 3일만에 완판될 만큼, 아파트 분양물량도 소진속도가 가파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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