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위스 춘천‘ 해피초원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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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위스 춘천‘ 해피초원목장’
  • 자유기고가
  • 승인 2020.05.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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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유기고가 김송이)
(사진=자유기고가 김송이)

춘천 해피 초원 목장은 한국의 스위스라 불린다. 춘천 시내에서 제법 먼 이곳은 꼬불꼬불 산길을 지나서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입장하면 푸르른 잔디 운동장과 그 옆 토끼 우리가 보인다. 입장료에는 동물 먹이가 포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을 할 수 있다. 의자에 편히 앉아 토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먹이를 주다가 물릴 수 있다는 안내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자유기고가 김송이)
(사진=자유기고가 김송이)

토끼에게 먹이를 주고 지나오면 돼지우리도 보인다. 필자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돼지 가족도 만났다. 태어난 지 일주일 정도 된 아기 돼지도 볼 수 있었다. 돼지우리를 지나면 소와 양들이 기다리고 있다.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아이들에게는 특히 즐거운 시간이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에 추가비용이 드는 목장도 많은데 이곳에서는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신기하고 좋은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마치고 포토존으로 가려면 산을 올라야 한다. 포토존 가기 전 양을 풀어놓은 방목장이 있다. 양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다. 필자가 올라가자 양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아마 방문객들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다가오는 것 같다. 동행한 조카들은 달려드는 양 때문에 조금 놀라기도 했다.

 

(사진=자유기고가 김송이)
(사진=자유기고가 김송이)

방목장에서부터 포토존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올라가는 길이 산길이라서 운동화를 신어야 편히 갈 수 있다. 가는 길마다 풍경들이 아름다워서 종종걸음을 멈추고 사진 찍기에 바빴다. 낮 시간대에 방문해도 좋지만 해질녘 노을 지는 풍경도 근사할 것 같다. 

포토존에 도착하니 가족·커플·친구들끼리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 두고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앞으로 펼쳐지는 광경을 보고 너무 예쁘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좋은 추억도 남기고 인생 사진도 건질 수 있는 예쁜 장소로 한 번쯤은 산책 겸 나들이 겸 오기 좋은 곳이다.

*주소: 강원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30-48
*운영시간: 하절기 오전 10시~오후 7시 / 동절기 오전 10시~오후 5시 / 연중무휴
*입장료 : 성인 6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연락처 : 033-244-2122

/자유기고가 김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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