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Tip] "오래 봐야 예쁘다" 꽃 보관법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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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Tip] "오래 봐야 예쁘다" 꽃 보관법 꿀팁
  • 자유기고가
  • 승인 2020.05.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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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꽃 피는 5월에는 어버이날, 스승의날, 로즈데이, 성년의 날이 줄줄이 있던 5월에는 꽃 살 일도, 받을 일도 많다. 꽃 덕에 집안 분위기도 화사하고 로맨틱한 무드도 한껏 느껴진다. 하지만 잘못 관리하면 며칠 지나지 않아 시들어 버린다.

그렇다면 꽃을 오래 간직하려면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장시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꽃 보관 방법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팁에 대해 알아보자.

◆ 오래 봐야 예쁘다 ‘꽃’ 관리법 

① 바로 물에 담가놓기

꽃 선물을 받았다면 당장 화병에 물을 받아 담가 놓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장시간 실외에 있을 수 있고 여건상 바로 물에 담글 수 없는 이도 있다. 그렇다면 꽃이 상하지 않게 포장된 상태 그대로 두는 것이 낫다.

또 물에 담가 놓을 때는 수돗물을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 하루 받아놓은 물이 꽃에 더 좋다. 수돗물의 염소 성분이 꽃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이외에도 물에 쌀뜨물이나 베이킹소다 등을 함께 넣어주면 물속 세균을 잡아 더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② 다듬기

꽃을 묶은 끈과 철사 등 포장을 푼 뒤 줄기 밑부분을 다듬어야 하는데 이때 비스듬하게 잘라주는 게 좋다. 물속에 담근 채로 자르면 꽃 손상을 줄일 수 있는데, 줄기 절단면의 속살이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렇게 하면 물에 닿는 줄기 절단면이 넓어지고 물을 더 잘 빨아들일 수 있다. 또 물에 닿는 잎도 제거해주는 게 좋다.

대부분 꽃의 잎사귀에는 페놀 성분이 있는데 이는 독성 물질로 물을 썩게 만든다. 이 때문에 잎사귀가 물에 잠기게 꽂아둔다면 꽃은 썩은 물을 빨아들이게 된다. 또 장미처럼 가시가 있는 꽃은 가시 내에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어 다듬어 줄 필요가 있다.

③ 보관 방법

위에 언급한 포장 제거부터 줄기, 잎을 다듬고 신선한 물이 담긴 화병에 꽃을 꽂아 넣었다면 이제 알맞은 곳에 놔둘 차례다. 꽃은 햇볕이 들어오는 곳보다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더 오래 살 수 있다. 잘린 꽃은 10도에서 20도 사이 온도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꽃을 오래 보고 싶다면 시원한 공간에 전시해보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 생화가 별로라면, 드라이플라워

받은 꽃으로 멋스러운 드라이플라워를 만들고 싶다면 똑바로 세워서 말리면 안 된다. 세워서 말리면 무거운 꽃송이가 점점 꺾이면서 부러질 수 있고 수분도 제대로 날아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꽃을 반드시 거꾸로 매달아 놔야 한다. 장소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장소가 적합하다. 통풍이 안 되는 곳에 두면 자칫 곰팡이나 진드기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만든 꽃은 반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며 벽에 그대로 걸어 장식으로 활용해도 좋고 유리병 등에 담아서 진열해도 그럴싸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또 작은 크기의 드라이플라워는 엽서나 편지 등에 붙여 장식용으로도 쓸 수 있고 집에 디퓨저에 드라이플라워를 꽂아주면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다.

/이보라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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