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릴 수 있다고?! ‘흰 운동화 세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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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릴 수 있다고?! ‘흰 운동화 세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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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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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여전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실천 중이지만 화사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원, 한강 고수부지 등에는 나들이 온 가족과 커플로 가득 찼다. 오랜만에 가는 나들이에 따듯한 봄 날씨, 왠지 새하얀 운동화로 멋을 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실상은 신발장 구석에 처박아 놓은 때 낀 운동화가 눈에 들어온다.

나들이 가기 전, 운동화 색깔부터 찾아주는 게 우선이다. 세탁한 운동화 신고 기분 좋게 피크닉 떠나보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재질 별로 알맞게 세탁하기!

1. 천 운동화

운동화도 천, 가죽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었기에 재질에 맞게 세척하는 게 좋다. 최근 다시 유행 중인 캔버스 재질로 된 운동화는 오염물질이 묻으면 즉시 천에 흡수되고 착색되기 때문에 빨리 세탁해 줘야 한다. 오염된 캔버스 운동화는 운동화 끈을 풀고 봉투 안에 넣는다. 이때 봉투 안에는 산소표백제와 베이킹파우더를 1대 1 비율로 넣어준다.

이어 따듯한 물을 붓고 기다려 준다. 이때 오염된 정도에 따라 기다리는 시간을 정해야 한다. 20~30분가량 지나면 묵은 때가 어느 정도 사라진다. 이때 솔로 문질러 가면서 세척해주면 된다. 또 밑창 고무 부분도 얼룩이 있다면 솔에 치약을 묻혀 문질러 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2. 가죽 운동화
가죽 운동화의 경우에는 가죽 클리너나 라이터 오일 등으로 캔버스 운동화보다 쉽게 얼룩 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 우선 신발 끈을 푼 뒤 마른 천에 가죽 클리너를 묻힌 후 골고루 닦아주면 된다. 만약 밑창 부분이 고무로 돼 있다면 지우개로 지워도 된다.

이처럼 가죽 운동화는 물 없이 세척이 가능한데, 이때 가죽 클리너나 라이터 오일이 손에 묻지 않게 장갑을 꼭 껴야 한다. 이어 스웨이드 재질의 운동화는 직접적으로 물을 닿게 하면 안 된다. 물이 닿는 순간 변색 되기 때문에 수건을 이용해서 세척해야 한다. 수건에 물을 살짝 묻힌 뒤 오염된 부분을 닦아 주면 된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건조법

재질 별로 운동화를 세척했다면 건조할 때도 신경 써야 한다. 흰색 운동화는 세척 후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색이 변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빨리 말리기 위해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 역시 좋은 방법이 아니다.

드라이기로 말리면 운동화가 쭈글쭈글해질 수 있기 때문. 이에 운동화 안에 구긴 신문지를 넣어 모양을 제대로 잡히도록 한 뒤 잘 마르도록 두는 게 좋다. 이때 운동화 바깥쪽은 휴지로 말아주면 황변 현상을 막아준다고 하니 잊지 말고 휴지로 감싸놓자.

◆흰 운동화 관리 꿀팁

흰 운동화는 작은 스크래치만 생겨도 큰 금이 간 것처럼 보이는데, 이때 흰색 매니큐어를 이용하면 말끔하게 새 신발처럼 복구할 수 있다. 흠집 난 부분에 흰색 매니큐어를 발라주면 된다. 또 신발 끈은 따듯한 물에 린스를 풀고 헹궈주면 새 끈처럼 다시 태어난다. 이어 운동화 세척할 시간이 없다면 식초로도 묵은 때를 제거할 수 있다. 헝겊을 식초에 담근 뒤 얼룩진 부분을 닦아내면 빠르게 묵은 때를 없앨 수 있으니 시간 없는 사람들은 이를 이용해보자.

/이보라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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