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제2혁신도시 유치 통해 지역인재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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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제2혁신도시 유치 통해 지역인재 채용 확대"

    [4.15 총선 브리핑]

    • 입력 2020.04.03 11:29
    • 기자명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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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 캠프 김상표 선대위원장이 3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년 일자리 관련 4차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윤왕근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 캠프 김상표 선대위원장이 3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년 일자리 관련 4차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윤왕근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 캠프는 3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년 일자리 관련 4차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진태 후보 캠프 김상표 선대위원장은 지역의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 관련 공약으로 △제2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인재 채용 확대 △청년창업 허브도시 육성 △최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3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2혁신도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작년 개정된 혁신도시법은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2024년 이후 30%까지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기관뿐만이 아니라 지역 내 기업도 지역인재를 채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업무협약 통해 춘천청년과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창업 허브도시 육성·최첨단 산업단지 조성해 청년들이 창의적 활동을 하는데 제한을 두는 창업 관련 행정절차 등 규제를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4차산업을 육성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4차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 VR·AR관련 사업이 작년 쪽지 예산을 통해 국비를 받아 시작단계에 있고, 국비 39억원 등 총 82억5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사업이 춘천청년의 미래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상표 선대위원장은 “경제부지사 시절부터 오랫동안 생각해 온 것이 청년정책으로 춘천의 미래일자리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경제 분야의 공약과 청년 공약을 잘 조화해 장기적 플랜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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