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화이트 푸드', 환절기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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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는 '화이트 푸드', 환절기에 필수
  • 심현영 기자
  • 승인 2020.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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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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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 내음이 진동하는 4월을 앞두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안으로 봄을 만끽하기란 쉽지 않다. 사실 코로나를 차치하고서라도 봄철 환절기에는 감기, 알레르기,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병이 기승을 부린다.

이럴 때 섭취하면 좋은 영양소가 안토크산틴이다. 안토크산틴은 플라보노이드계열 흰 색소기 때문에 ‘화이트 푸드’에 다량함유돼 있다.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조절한다. 또 화이트푸드에 함유된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항균 효과가 있고 혈액 속 지방을 감소해 피를 맑게 한다. 우리 몸에 유익한 화이트 푸드, 뭐가 있을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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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한료스타(한국음료 스타) '배'

배는 달면서도 시원한 과즙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과일이다. 배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안토크산틴과 함께 루테올린, 아스파라긴산 등 몸에 유익한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루테올린 성분은 기침, 감기 등 기관지 질환에 도움을 준다. 아스파라긴산은 체내 알코올 성분을 해독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숙취에 좋은 한국 음료로 ‘갈아만든 배’가 ‘IdH’(한글 ‘배’를 외국인들이 알파벳으로 표기)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또 단맛이 강하지만 당지수가 낮아 당뇨병 환자의 해갈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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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배우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 비결, '도라지'

성우나 가수, 뮤지컬배우 등이 필수로 챙겨 먹는다는 도라지는 기침을 멈추게 하는 진해작용, 가래를 없애는 거담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목을 많이 쓰는 직종에서는 커피 대신 도라지즙을 마신다고. 또 도라지에는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안토크산틴과 함께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는 기관지를 활성화해 목 주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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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0대 슈퍼푸드 '마늘'

우리나라 4대 채소에 속하는 마늘은 그만큼 수많은 요리와 양념에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또 마늘은 다양한 효능이 있어 예부터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는 의미로 ‘일해백리(一害百利)’라 불렸다. 마늘에는 항균성 물질인 알리신이 풍부해 박테리아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항암에도 도움을 줘 미국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48개 암에 좋은 식품 중 첫 번째가 마늘이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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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 소화제·해열제, 만능 식품 '무'

무에는 지방분해를 돕는 에스테라아제가 함유돼 있으며 소화 효소가 풍부해 천연소화제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심한 기침이나 가가래 완화에도 탁월하다. 또 숙취 해소, 붓기제거, 노화 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성화하고 변비를 개선한다. 또 즙을 내 마시면 천연해열제 역할을 한다.

[MS투데이 심현영 기자 90simh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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