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몸살앓는 춘천 화훼농가 살리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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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몸살앓는 춘천 화훼농가 살리기 프로젝트

    • 입력 2020.02.28 00:00
    • 수정 2021.10.27 16:05
    • 기자명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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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튤립. 사진/픽사베이.
    튤립. 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춘천 화훼 농가를 위한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화훼산업 침체가 장기화 될 것을 우려,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공급량은 튤립 1만 송이, 프리지마 1만6000송이며 배송 주기는 매주 수요일 1회다. 시청 부서별로 원하는 꽃과 수량을 주문해 시내 화훼 재배농가에서 직접 배송하는 형태다.

    시내농협도 마찬가지다. 시에 따르면 이미 시내 농협이 춘천시에 1 Table 1 Flower 운동 동참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선물용 소비형태 이외에 꽃을 즐기는 생활문화 조성을 통해 화훼 소비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 19 여파로 화훼농가는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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