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춘천 시민버스 일부 파업...전세버스 긴급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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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춘천 시민버스 일부 파업...전세버스 긴급투입

    • 입력 2020.02.21 16:05
    • 수정 2020.02.22 13:41
    • 기자명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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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민버스가 도착한 정류장 (사진=MS투데이 DB. 기사와 무관)
    춘천시민버스가 도착한 정류장 (사진=MS투데이 DB. 기사와 무관)

    춘천시민버스 조합원 100명이 파업을 예고해 시내 전세버스가 긴급 투입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민버스 조합원 중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100명이 토요일인 22일 파업하기로 결정했다. 파업에 따른 운행중단 버스는 10대 정도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시는 전세버스 10대를 긴급투입, 파업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다.

    버스 운행시간과 횟수는 동일하게 운영된다. 다만 평상시보다 정류장에 도착하는 버스의 시간이 다소 빠르거나 늦춰진다. 시 관계자는 "일부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파업은 춘천시민버스의 사내 상당수 조합원의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게 되면서 발생한 결과로 전해졌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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