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등록 펜션 가스폭발 사고 사망자 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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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등록 펜션 가스폭발 사고 사망자 7명으로 늘어
  • 윤왕근 기자
  • 승인 2020.02.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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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중상자 1명 어제 숨져…중상자 7명 전원 사망
설 연휴 발생한 동해시 무등록 펜션 가스폭발 사고현장.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발생한 동해시 무등록 펜션 가스폭발 사고현장.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동해시 무등록 펜션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

동해시는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사고 피해자 A(66·여)씨가 지난 12일 낮 12시 25분쯤 숨졌다고 13일 밝혔다. 동해 가스폭발 사고의 마지막 중상자였던 A씨는 14일 한강성심병원에서 발인할 예정이다.

A씨가 숨지면서 펜션 내부에 있던 일가족 7명이 모두 숨졌다. 이번 사고로 첫째(70·여)와 남편(76), 넷째(55·여)와 남편(55), 셋째(58·여) 등 6명은 사고 직후 치료를 받던 중 먼저 사망했다.

이번에 숨진 A씨는 이들의 사촌이다. 1남 5녀, 6남매인 일가족은 최근 아들을 잃고 실의에 잠긴 셋째를 위로하기 위해 가족 모임을 하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셋째는 최근 아들이 동남아에서 지병으로 숨진 뒤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조울증 등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시는 별도의 조문단 인원을 구성해 조문할 계획이다.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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