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줌마의 일상] 다가오는 봄철 입맛 찾아줄 '미나리 오징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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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아줌마의 일상] 다가오는 봄철 입맛 찾아줄 '미나리 오징어무침'
  • 자유기고가
  • 승인 2020.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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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이제 낮이 조금씩 길어지고 햇볕이 따뜻해지는 것이 봄이 벌써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듯하다. 날이 따뜻해지니 불청객인 미세먼지도 함께 찾아오기 시작했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중금속 배출을 도와주고 향긋한 냄새로 입맛에도 좋은 미나리를 봄철 반찬으로 추천한다.

미나리는 겨울부터 제철이며 5월에는 조금 질겨진다 하니 봄철에 부지런히 즐기는 것이 좋다. 경상도의 일부 미나리농장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싱싱한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구워 먹도록 팔아 별미로 많이 즐긴다.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는 미나리는 해물과도 곁들어 먹기도 하고 나물로도 무쳐 먹는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미나리는 섬유질이 많아서 장 속 노폐물을 배출해 체내 독소제거를 해주니 천연해독제이다.

또 몸에 쌓여있던 중금속과 나트륨 등 해로운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해줘 피를 맑게 해준다. 여기에 머리도 맑게 해주고 이뇨작용으로 부기를 빼주는 효과가 있다.

 

완성된 미나리 오징어무침(사진=심시내)
완성된 미나리 오징어무침(사진=심시내)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진 천연해독제 미나리를 타우린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은 오징어와 함께 먹으면 나른한 봄날에 힘이 돼줄 것이다. 몸에도 좋고 만드는 내내 향긋한 냄새로 요리가 즐거울 미나리 오징어무침 레시피를 소개하겠다.

재료 : 오징어 2마리, 미나리 한 줌, 양파 1/4개, 깻잎 조금, 오이, 당근, 홍고추 등
※ 야채는 집에 있는 채소로 제한없이 양껏 넣는 것도 좋다.

양념장 : 고춧가루 2T, 간장 1T, 다진 마늘 1T, 식초 2T, 설탕 1T, 참기름 1T, 통깨 2T
※ 양념장을 만들 땐 고추장을 넣으면 텁텁해지니 고춧가루만 넣어 준다.

 

 미나리 오징어무침에 들어갈 재료(사진=심시내)
미나리 오징어무침에 들어갈 재료(사진=심시내)

1. 식초를 조금 넣은 물에 미나리를 담가뒀다가 씻은 후 먹기 좋게 썬다.

2. 오징어를 손질할 때 소금을 이용해 빡빡 문지르면 질겨질 수도 있으니 밀가루를 넣어 주무른 다음 씻는다.

3. 오징어를 삶는다. 단 오래 삶지 말고, 미림이나 청주를 넣고 삶아 비린내를 잡는다.

4. 데친 오징어와 미리 썰어두었던 각종 채소와 미나리,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무침에 국수 면을 삶아서 넣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다. 요리법도 간단하니 향긋하고 새콤한 미나리 오징어무침으로 봄철 입맛을 찾도록 하자!

 

/자유기고가 심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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