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뇌졸중'...전조 증상은?
상태바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뇌졸중'...전조 증상은?
  • 자유기고가
  • 승인 2020.02.09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동맥경화증, 협심증을 비롯해 뇌경색증 및 뇌출혈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뇌 조직은 한번 괴사에 빠지면 어떤 치료에도 이전 상태로 되살아나지 않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뇌졸중은 예방만이 최우선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조 증상만 잘 알고 있어도 신속한 대처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뇌졸중에 대해 살펴보았다.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터지는 증상인 뇌출혈과 뇌의 혈관이 막혀서 괴사하는 증상인 뇌경색을 통칭하는 병명으로 두통이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지면 뇌에 공급되던 혈액이 부족해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두통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간혹 머리가 깨질 듯한 통증이 있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해보아야 한다. 특히 두통과 함께 구토 증세가 동반된다면 신속하게 응급실을 내원하는 것이 좋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어지러움증도 대표적인 뇌졸중의 전조 증상이다. 뇌졸중의 어지러움의 강도는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현상과 눈을 감고 있어도 어지러우며 물건이 두 개로 보이는 현상을 동반한다.

통상 위에서 언급한 두통과 어지러움증은 하루 만에 정상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단순히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나 통계상 48시간 이내에 뇌졸중으로 이어진다는 보고가 있어 안심할 수 없다. 

말할 때 발음이 잘 안 되는 것도 뇌졸중 주요 증상이다. 신체 한쪽에 힘이 빠지거나 걸으려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몸이 쏠리는 현상도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 

이러한 뇌졸중의 전조 증상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소 만성적인 손과 발의 저림이나 만성 두통 등과는 다른 개념이다. 

통상 앞서 밝힌 뇌졸중의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집에서 응급조치를 취하는 경우가 많으나 위험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골든타임 안에 응급 조치를 취해야 생명은 물론 후유증의 위험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할 수 있다. 

손가락 끝을 바늘로 따는 행위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김칫국을 마시게 하는 등의 행위 또는 청심환 등을 억지로 먹이는 경우는 더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뇌졸중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당황하지 말고 신속하게 큰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최민정 프리랜서 기자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