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연*열 5
모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옳지요.
2. 김*자 4
애초에 원칙대로 했으면 정권에 악영향도 없었을거고 좋았을텐데
3. 황*희 4
맞는말입니다. 법과원칙에 따라서만 처리해 주세요 잘못한건 벌 받아야 합니다.
정부가 각종 행정명령 유보에 이어 대학별 의대 모집인원 자율 조정까지 발표하며 '상황 진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입장이지만, 의사단체는 이를 진전이라고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다.의대 증원 무효화와 원점 재검토만을 진전으로 보는 의사단체는 내부 균열 조짐을 보이는 와중에도 여전히 정부 정책에는 한뜻으로 맞서고 있다.5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달 3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료개혁의 성공을 위해, 의대 증원이라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지금의 상황을 진전시킬 수 있도록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의 자율성을 부여하는 정
내년 의대 증원 규모가 30일 확정되는 가운데 의정(醫政) 갈등은 해결될 기미는커녕 되레 고조될 조짐을 보인다.전날 영수회담에서 여야가 '의대 증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날 의대 정원까지 확정되지만, 의사들은 입을 모아 의대 증원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새 집행부를 꾸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의대 교수들의 사직과 휴진마저 잇따르면서 70일 넘게 이어져 온 의정 갈등의 해소는 아직도 요원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여야 '증원 공감대' 형성 이어 대학별 의대정원 '확정'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당장 이번 주부터 시작될 의대 교수들의 휴진에 대응하고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정부는 또 의사단체에서 주장하는 일대일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대화를 촉구했다.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박 차관은 "의대 교수의 사직이나 휴진에 따라 군의관과 공보의 추가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들이 교수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금 강조했다.임 당선인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한국 의료가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도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자세를 취하기는커녕 의료 개혁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 2천 명을 고수하고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임 당선인은 “이건 의정 갈등이 아니라 오로지 정부의 일방적인 권력
한국전력이 오는 6월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희망퇴직 대상자로 입사 4년차 젊은 직원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전은 오는 30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한전은 “6월 중순을 목표로 희망퇴직을 추진 중”이라며 “세부 계획은 노사 합의 및 인사 위원회 등을 거쳐 확정·공지할 방침”이라고 지난 25일 말했다.또 “공평한 기회 제공 차원에서 일부 4~19년 저연차 직원에게도 희망퇴직 자격을 부여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전이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건 1961년 창사 이후 2009년에 이어 이번이 두
의대 교수들이 병원을 떠난다.정부는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해 이날 첫 회의를 연다.◇ 전국 의대 교수들 "사직서 수리 정책과 관계 없이 사직 진행"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 의대 교수들은 병원과 진료과별 사정에 따라 이날부터 사직을 시작한다.의대 교수들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해 지난달 25일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이날로 1개월이 지나 민법상 사직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전국 20여개 의대가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
오는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드는 가운데, 현재까지 사직서 수리가 예정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후 열린 브리핑에서 "일각에서 4월 25일이 되면 대학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 자동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차관은 "사직서 제출 여부, 제출 날짜, 계약 형태는 상이하다"며 "교육 당국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총선 참패 후 의료개혁 추진에 있어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던 정부가 이제 본격적으로 의료개혁을 '본궤도'에 올리는 모양새다.정부는 18일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혀 총선 후 가장 강력한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나아가 범정부 차원의 대책회의를 19일 재개하고, 이르면 내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정부는 의사들이 반대해온 '진료보조(PA) 간호사'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의사들이 맡았던 업무 일부를 대신하게 해 의료공백을 메운다는 복안이다.정부가 의료개혁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국정 기조의 변화와 함께 의정(醫政) 갈등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됐으나, 총선 이후에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의료개혁의 향방에 관해 침묵을 이어오던 정부는 15일 총선 후 닷새 만에 첫 입장을 내놓으면서 의료개혁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밝혔다.전공의들은 이에 맞서 의료개혁을 앞장서 외치던 박민수 복지부 차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하면서 그의 "경질 없이는 병원으로의 복귀는 없다"고 못 박았다.총선 후 의정 대화의 모색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양측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대화와 협
4·10 총선의 막이 내리면서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그동안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위기 등으로 인해 전기·가스요금 인상 필요성은 꾸준히 거론돼 왔지만, 관련 논의 시점은 사실상 '총선 이후'로 미뤄진 상태였다.전기·가스요금 등 공공부문 요금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정부는 한전과 가스공사의 재무 상황, 국제연료 가격, 경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 여부와 시기 등을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14일 전력·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다음 달 1일자로 공급비 조정에 들어간다.도시가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련병원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의대 교수들과 병원을 비판했다.13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1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1만2천명에 휘둘리는 나라, 전공의를 괴물로 키웠다' 제목의 한겨레신문 기사를 링크하며 "전공의들에게 전대미문의 힘을 부여한 것은 다름아닌 정부와 병원"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수련병원 교수들은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불이익이 생기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이들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착취의 사슬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해왔다
대통령실은 8일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고, 현재로서 수용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한 바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의대 증원 규모인 2천명 조정과 관련해서는 "만약 의료계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 그리고 통일된 의견으로 제시한다면 논의할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며 "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정부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당초 추진한 2천명 증원 계획 조정 여부에 대해 "정부는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모든 이슈에 유연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이어 "의료계와 유연한 입장을 갖고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실적으로 의료계 내에서 통일된 안이 도출되기 어렵다면 사회적 협의체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빨리 구성해서 특위에서 논의할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만남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끝난 후 의사들 사이에서 강경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진행 서울대 의대 교수(서울의대 비상대책위원회 자문위원·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교수님들, 우리 단합해서 같이 우리 학생, 전공의 지켜냅시다"라며 "전의교협, 비대위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교수들 조직만이라도 전공의 7대 요구 중심으로 단일한 목소리 (내고) 뭉쳐야 합니다"라고 적었다.이번 사태에서 목소리를 내는 의대 교수 단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전공의 측 대표를 만나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면담 내용을 전달하며 이같이 전했다.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박 비대위원장으로부터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경청했다"며 "윤 대통령과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면담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공의 측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비대위원장을 오후 2시부터 4시 15분까지 만났다"며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의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특히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산불 피해 지역에서 피어난 꽃지난해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됐던 홍성군 서부면 양곡리 야산에 연분홍 꽃잎이 피어 있다. 당시 불로 홍성지역 산림 1천337㏊가 불에 탔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촬영됨. 사진=연합뉴스 ▶신채호함, 해군에 인도 4일 오전 울산시 동구 HD 현대중공업에서 3천t급 잠수함인 '장보고-Ⅲ 배치(Batch)-I' 3번함 '신채호함' 인도·인수식이 열렸다. 사진은 이날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내 십 리프트(ship lift)에 있는 신채호함. 사진=연합뉴스▶'승복에도 패션이 있다'4일 서울 강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내부 공지를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고 밝혔다.박 비대위원장은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며 대통령에게 기존과 같은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월 20일 대전협은 '정부는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고 비민주적인 탄압을 중단하십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화 제안을 두고 의사단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실제 대화가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린다.올 2월 이후 40일 넘게 침묵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실제 대통령과 대화의 자리에 나설 경우 어떤 의견을 내놓일지도 주목된다.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연이은 대화 제안에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일단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의협 측은 대통령과 전공의들의 만남 가능성을 두고 "긍정적으로 예상한다"며 "지난주 의협 비대위에서 제안한 대통령-전공의 직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각하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2일 오후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들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이다.재판부는 "신청인(의대 교수협의회 측)이 의대 증원·배정 처분에 관해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법률상 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