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니 춘천 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네요 사고다발지역은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히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해야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보행자가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차량은 항상 보행자가 우선 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조심해야 되겠어요 사람 목숨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이*영 4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될까요 공공기관보다는 기업으ㅏ치가 지역에도움될거같은데
2. 이*숙 4
샴푸를 써야 먼지나 기름기가 씻겨지지 물로만 감으면 안될것 같은데 최소한의 샴푸양을 사용하도록 해봐야 겠네요
3. 이*숙 4
가정의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군요 자녀의 돌봄 서비스까지 운영된다니 좋은 행사네요
코로나19 사태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꿔 놓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비건 빵집 사장이 된 윤혜선(37)씨와 임태준(40)씨 부부도 그 중 하나다. 윤씨는 고임금 시대에 하루 13~14시간 일하며 몸은 힘들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일궈나가는 삶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MS투데이가 지난 28일 오후 춘천시 요선동의 비건 빵집 플라베에서 윤씨를 만났다.Q. 코로나19로 창업을 결심했다고 들었어요.저는 원래 대기업에 영어 강사로 출강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코로나19가 터졌어요. 처음엔 저에게 아무 영향 없을 줄 알았어요. 저는
조용한 방 안에서 물레가 돌아가고, 앳된 얼굴의 여성이 흙을 빚고 있었다. 김준희씨는 올해 26세로, 도예를 시작한 지 7년이 됐다. 춘천에서 활동하는 최연소 도예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처음으로 물레 위의 흙을 만졌던 순간 이게 내 길임을 알았다”고 했다. MS투데이가 춘천 동면의 도자기공방에서 20대 도예가 김준희씨를 만나봤다.Q. 도예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고2 때 춘천에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재미있을 것 같아 신청했는데 인생이 바뀌었죠. 물레에 돌아가는 흙을 딱 만졌는데 갑자기 머
제87회 의사국가시험 결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4학년 장서연씨가 320점 만점에 308점(96.3점/100점 환산기준)을 취득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한림대 의대 응시생 78명 전원도 시험에 합격했다.장씨는 수석 합격의 요인으로 ‘국가고시 형태로 본 학교 시험’을 꼽았다. 그는 “3학년 때부터 학교 시험이 국가고시 방식인 CBT로 진행돼 연습이 됐다”고 했다. 이어 “2학년 때부터 문제집을 풀기 시작했고, 4학년 실기가 끝난 후에는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다”며 “임상의학 종합평가 문제 3년 치를 통째로 푼 뒤 틀리거
지역의 한 화가가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는 교류 전시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거북이 화가’로 유명한 이구하 작가. 그는 최근 춘천 카페 올훼의땅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 단체가 아닌 개인이 해외 작가가 참여하는 교류전을 기획, 개최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그는 3일 올훼의땅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춘천을 순수예술의 아시아 거점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개막한 ‘동아시아 육인전’에서는 한국의 이구하, 안용선, 박대근 작가와 고 기하라(일본), 유주루(일
‘모두가봄’은 특별한 여행 소설이다. 춘천시민이라면 익숙한 공간들이 소설 속 주인공의 여행지에 실명 그대로 등장한다. 서울에 사는 서른다섯살 프리랜서 작가 ‘안영’이 20대 시절 별이 쏟아지는 ‘강촌 소주고개’에서 만났던 인연을 되
“몸은 고되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집을 보면 큰 보람을 느껴요.”25일 오전 춘천 퇴계동의 한 주택. 오전 9시도 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10명가량의 자원 봉사자들은 집 청소와 정리수납을 하느라 분주했다. 군데군데 널린 옷가지, 택배 상자, 각종 잡동사니들로 가득한 거실은 성인 여성 1명이 간신히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였다. 청소 시작 후 4시간이 지나 음식물쓰레기 봉투(10ℓ) 18장, 일반종량제 봉투(75ℓ) 20장을 다 채운 후에야 정리가 끝났다. 이들은 ‘새마을작은도서관봉사단’으로 작년 봄부터 한 달에 1~2번은 꼭 정리수납 봉
지역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어린이집 옥상에 열차단 페인트를 도장하는 ‘쿨루프(Cool Roof)’ 캠페인에 나섰다.춘천 비영리 스타트업 오늘, 잇다(대표 김하종)는 이달 11일 우두동 우두나무어린이집 옥상에 쿨루프 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올해 7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춘천사회혁신센터 및 시립 우두나무어린이집과 쿨루프 시공에 관한 협약을 맺은 이후 준비해온 결과다.쿨루프는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열 반사‧차단 효과가 큰 도료를 칠하는 작업이다. 이 특수 도료는 여름철 태양열 흡수를
“내가 자주 가는 곳, 취미생활을 즐기는 곳이 깨끗해진다면 나한테 좋은 일이지 않습니까. 누군가를 위해 쓰레기를 줍는 게 아니라 저를 위해 하는 일입니다.”춘천 퇴계동에 거주하는 이원도씨는 일주일에 세 번씩 송암동 카누 나루터 및 인근 산책로의 쓰레기를 줍는다. 알아주는 이 한 명 없고,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이 일을 묵묵히 3년째 해오는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취미로 시작한 카누를 타고 의암호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줍고 있다. 26일 오후 카누를 타며 붕어섬 주변을 청소하는 그를 만났다.50대 중반인 이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젊은 사람도 커피 주냐고요? 당연하죠. 뭐 드릴까요?”12일 오전 춘천 명동 지하상가. 회색빛으로 이어진 길 한쪽 간판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글자로 ‘추억의 옛다방’이란 글자가 적혀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포크송과 대추 끓이는 냄새가 1970년대 분위기를 냈다. 안쪽에서는 직원인지 손님인지 구분이 어려운 60~70대 어르신들이 20대인 기자를 보고 “어서 들어오라”며 반겨 줬다. 추억의 옛다방(이하 ‘옛다방’)은 춘천시가 지원하는 ‘춘천시니어클럽’이 노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운영하는 카페다. 옛다방에
”몇시간씩 보일러 수리나 설치를 하면 몸은 많이 힘들죠. 그래도 기뻐하시는 분들 얼굴을 보면 피로가 풀려요.“춘천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 조영범(49)씨는 퇴근 이후와 휴일마다 보일러공으로 변신한다. 그의 고객은 춘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다. 그가 받는 보수는 뜨거운 물이 콸콸 나오는 보일러를 본 이웃들의 미소다. 11년째 춘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봉사(奉仕) 조영범‘이란 별명이 생겼다. 최근에도 추석을 앞두고 춘천 이곳저곳에서 재능을 나누고 있는 그를 1일 후평동의 한 카페에
“경북 문경 이화령에서 온 힘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40분간 오르막길 달렸어요. 정상에서 출발해 다시 내리막길을 내려오는데 그렇게 달콤할 수 없었습니다. 힘들게 노력한 후에는 그만큼의 보상이 있다는 걸 체감하게 됐어요.”자전거 옆에 선 두 학생의 팔다리 곳곳, 여름의 태양이 앉았다 간 흔적이 보였다. 장갑과 팔 토시로 미처 가리지 못한 서지성(20‧춘천캠퍼스 전기과)씨의 손목은 마치 갈색 보호대를 찬 것 마냥 새까맣게 타버렸다.이들은 이달 17~27일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자전거 국토 순례에 참여했던 학생들이다. 이덕수 한국폴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에 관해 부정적이었던 인식은 많이 개선됐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편견, 가족에 대한 그리움 등으로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여전하다. 또 문화와 언어 차이 등으로 직장을 구하지 못해 사회에 스며들지 못하는 문제점도 있다.최근 새마을운동중앙회 춘천시지회는 북한음식전문점 ‘아리랑식당’을 개업해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원을 펼쳐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소양동에 문을 연 아리랑식당에서는 북한 대표 간식 ‘두부밥’, 함경도 향토음식 ‘가리국밥’, ‘함흥식 물냉면’ 등을 판매한다. 한국에서 쉽게 만
"신문지만 잘 활용해도 옷을 지킬 수 있습니다."옷장 속에 곰팡이를 보고 나서는 후회해도 소용 없다. 전문가들은 이번 장마 기간이 특히 길어 옷장 속 곰팡이나 세균 번식으로 의류가 망가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이문학 한국세탁업중앙회강원도지회 춘천시지부장('얼룩빼기 이박사' 대표)은 1일 "장마철에는 옷보다 습기를 잘 빨아들이는 신문지를 이용해 옷장 속 습기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춘천 후평동에서 30년 넘게 세탁소를 운영 중인 현업 전문가다. 신문지를 활용하면 옷과 신발 등이 습기에 망가지지 않도록 관리하기
"가수가 되기 위해 꼭 실용음악과에 진학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유리한 위치에 서는 것은 확실하죠.""노래를 잘한다는 건 연기를 잘하는 것과 비슷해요. 발성이나 기술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춘천을 대표하는 보컬 트레이너, 심유석 락앤비 실용음악학원 원장을 만났습니다.보컬 트레이너는 어떤 사람에게 무엇을 가르치는지, 가수가 되려면 꼭 실용음악과를 가야 하는지, 가수가 되려면 어떤 재능이 필요한지 등을 들어보았습니다.[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춘천마임축제'가 코로나 19 사태를 이겨내고 3년 만에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MS투데이는 지난 27일 삼악산 케이블카 인근 축제 현장에서 강영규(51)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을 만났습니다.[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선생님이 교복 입고 출근하면 다른 선생님들이 알아차릴 수 있을까?”지난달 유튜브 채널 ‘지리는 강선생’에는 30대 후반 교사가 학교 교복을 입고 출근하면 생기는 일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동료 교사들이 교복 입고 출근한 교사를 학생으로 착각해 반말로 인사하는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1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채널에는 그 밖에 ‘근본 있는 감자국('감자 나라'라는 뜻으로 인터넷에서 강원도의 별칭) 남고 급훈 정하기’, ‘남교사가 여고 로비에서 노래 부르면 생기는 일’, ‘ENTP 교사, 반티로 유튜브 홍보하기’
"저 짧은 순간을 위해 얼마나 많이 노력했을까. 너무 멋지다."유튜브 채널 ‘플레이어즈’의 한 영상에 어느 구독자가 남긴 이 댓글은 '좋아요' 1600개를 받았다. 인기 종목 유명 스포츠 스타의 경기 장면이 아니다. 영상은 ‘여대부 멀리뛰기 선수들 날아다닌다’라는 제목으로 대학생부 여성 멀리뛰기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단순히 촬영했을 뿐이다. 그런데 조회수가 28일 현재 645만5000회를 넘었다. '플레이어즈'는 멀리뛰기, 체조, 다이빙, 수구, 역도 등 4년에 한 번 개최하는 올림픽 때나 미디어에 노출될 법한 비인기 운동 종목들의
매년 1~3월은 공연 보릿고개라 불린다. 그러나 올해초 춘천 공연계에서는 '마술 같은 매진' 소식이 화제였다. 춘천 소극장 연극바보들에서 열리는 공연 ‘마술이닭’이 8번 공연 중 6번 73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 공연 ‘마술이닭’은 오효택(36) ‘아이엠매직’ 대표와 장혁우(39) 사회적협동조합 ‘무하’ 이사장이 함께 기획한 '코믹 마술극’이다. 닭들의 기억력을 높여줄 실험을 하던 마술박사가 지구에 떨어지면서 다시 치킨나라로 돌아가기 위해 웃음 에너지를 모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쉴새 없이 웃음이 터지는 코믹극에 마술쇼,
한창 바쁠 때 걸려와 짜증을 유발하는 스팸성 광고 전화. 그런데 대부분의 광고 전화는 자신도 모르게 동의했기 때문에 걸려온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광고 전화는 수신 동의를 받아야만 걸 수 있기 때문이다.춘천 장학리 '폰마트 장학점' 최인희 점장은 "간단하게 모든 금융권·텔레마케팅 회사의 광고성 전화를 한번에 수신 거부하는 방법이 있다"며 "1분만 투자하면 걸려오는 광고성 전화를 대부분 차단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두낫콜(Do Not Call) - 1분 투자로 모든 수신 거부 등록 가능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금융권이나 텔
집에서 휴대폰 카메라로 증명사진을 찍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결과물을 전문 사진관(스튜디오) 사진과 비교하면 못생겨 보이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스튜디오 사진은 휴대폰 사진과 어떻게 다를까?MS투데이는 1일 오후 춘천 명동 지하상가에 위치한 '스튜디오 뽀샤시'의 이현주 대표를 찾아갔다. 사진관 경력 18년인 이 대표는 "휴대폰 카메라 장비가 보편화됐어도 조명 등 전문 장비와 보정 기술을 가진 스튜디오 사진을 따라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먼저 "사진 찍을 때 카메라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조명인데, 스튜디오는 빛이 피사체